겨울이라는 계절이 부동산에도 찾아왔습니다.
심리적 위축으로 부동산시장이 얼어가고 있음이 언론에 많이 등장합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굵직굵직한 호재들로 율하 원메이저 완판, 주촌 두산위브 완판 등등
공급물량이 지나칠 정도로 많다는 위험부담에도  좋은소식이 들려왔죠.

저도 김해분양권을 투자목적으로 들고 있지만, 김해라는 국소적인 지역특성상
많은 투자자들이 단순히 등기전에 분양권매도를 목적으로 들고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큰 도시들에 비해 수요층도 얇고 앞으로 물량부담도 있고
결국엔 등기칠 여력이 어느정도는 되시는 분들, 그리고 만약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그 부담을 짊어질 수 있는 분들이 
(실거주목적이든, 투자목적이든)
더많아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다음의 호재들이 단순히 소문으로 그칠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부동산들의 헛소문인지,
아니면 김해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현실화 될지
부동산쪽에서는 1년 중 가장 힘든 시기로 느껴지는 11월~3월사이(더 장기화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고민하게 
될거 같습니다.  

율하 - 이케아 입점, 경전철 2호선 연장
부원 - 부봉지구 개발
주촌 - 시청사이전,  코스트코 입점
안동 - 국제의료관광 융합단지 설립, 이편한 지역조합 승인 및 착공
삼계 - 김해지원설립

김해내 한곳의 발전은 다른곳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하면서 외부에서 김해로 관심이 집중되면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그만큼 수요층은 늘어나고
수요가 늘어나면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되고
김해 전체지역이 발전되고 인근 부산,창원으로의 인구유출이 아니라
역으로 인구유입이 이루어지면 또다른 호재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몇분들이 게시판을 통해 김해부동산의 거래량 감소, 공급량과다로 인하여
추후 2~3년 동안의 폭락을 말씀하시지만
저는 김해 부동산시장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김해로의 인구유입을 위하여 각종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는 만큼
그 노력의 결과 또한 2~3년 안에 나타나리라 보고 있습니다.

제가 김해의 미래를 너무 밝게 보고 있는건 아니겠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