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한국은 일본을 따라간다...내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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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1,19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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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회사 일을 하고, 책한권을 읽고 조금 분석하고 정리한다고 조금 바빴내요.

그동안 여러자료에서 일본이 한국을 20년정도 앞선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주로 인구구조론에 근거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았죠. 미국 경제 이코노미스트인 해리던트가 대표적인데요. 이분도 한국이
'15~'17년간 부동산 버블이 마지막 버블이 될 것이라고 한 것이 "인구절벽"이 '18년에 발생하기 때문이고,
부동산을 구입할 핵심 계층이 35~54세가 얼마나 두터운냐에 따라서 부동산 버블이 최고조에 이른다고,
이야기를 했고, '18년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한국에서 부동산은 끝났다고 했습니다.

이후 장기불황으로 치닫고, '10년이후 베이버부머들이 은퇴하거나, 소득측면에서 확연히 줄어들고,
그나마 희망을 거는게 '20년에 에코부머들이 자산계층으로 편입되기까지는 장기침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핵심 요지입니다. 우리가 일본의 선례를 수없이 많이 듣고, 개별적인 사례의 자료를 강조하는 분들
도 많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전세계의 JAPANIZATION (전세계의 일본화)를 세계 경제기구, IMF
OECD, 미국의 대학 경제학자들이 여러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LG경제연구원에서 나온 책인데, "우리는 일본을 닮아 가는가? "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1800여개의 도시나 농촌마을이 2040년까지 절반에 가까운 896개가 사라진다는 아찔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즉 고령화와 저출산, 디플레가 일본을 음습하여 아직도 디플레로 헤매는 국가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게, 한국은 일본보다 최저의 출산률, 급격한 고령화로 일본보다
심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동산, 주택문제가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일본은 단독주택 형태가 주류이고, 한국은 아파트가
주류이기에 어떻게 보면 주거형태는 좀 다른 편이죠. 그러나 주택가격과 부동산이 기업과 가계가 쌍끌이로
투기에 나서다 보니, 4%수준의 금리에 무너져 여지껏 허덕이고, 국가 부채는 일본GDP의 200%가 넘을 정도로
경기침체기에 부동산, 즉 도로, 교량, 공공공사를 정부주관으로 시행하다보니, 가량비에 옷이 젖듯이 어느새
20여년 동안 국가빚이 GDP의 200%이고, 일본 국가예산의 1/4을 국가빚 이자를 갚는데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한국이 일본의 따라가는 것은 주택구입 연령층이 감소하는것이 주택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한국은 세계의 다른국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거품이 큰 편이 아님은 여러 분석가들이 말하였고,
일본처럼 급격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럽의 국가들이 저금리에서도 부동산값이 오른 이유들이 대부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이유
에서 한국보다 급격히 오른 점이 한국과 차이가 나고,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수요에 맞추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점에서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앞에서 동일한 흐름으로 하락하는 것을 분석해서 올렸죠.

그러나 수출 경쟁력이 감소하고, 노동투입이 감소해 잠재적인 성장력이 감소한다는 것은 일본과 마찬가지다.
저성장 늪에 빠질 잠재적인 성장력이 저하될 수 있는 것은 일본과 마찬가지다.
첫째. 평균소비성향이 같은흐름으로  급격히 하락하는 것은 동일하다.
일본은 '82년~98년까지, 한국은 '05년~'15년까지, 한국이 조금더 급격한 하락을 보인다.

둘째, 물가하락세인데, 즉 생산자 물가지수는 '12년부터 급격한 하락으로 '08년 금융위기시보다 하락하였고,
소비자 물가지수도 '02년부터 파동을 그리지만 평균적으로 3%선에 미달하는 전형적인 디플레현상이 나타
나고 있습니다.

그외 한국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새로운 분양에 투자, 개인들이 70세까지 현업에 몸담는다는 자세 등등
즉, 한국은 물가가 오르지않고 정체되고, 회사에서 더이상 임금이 상승이 크게 상승하기 어렵다는 점 등으로
위기의 순간에 부채가 가장 무서운 것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이래도되나님의 댓글

이래도되나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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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특정 출판물 판매 홍보까지 하나요?

자기최면님의 댓글

자기최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1999년도 생각이나네요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맹신하고 2000년대가 시작되면 세계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을 했죠
부동산 역시 무조건적인 폭락론자든 상승론자든 비슷한것 같군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들의 의견은 듣는척만하고 전혀 고려하지 않더군요
파란지붕의 집에 앉아있는 그 누군가처럼...

약오름님의 댓글

약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복떡빵도 조직이고 회사라고 할 수 있나?  ← 주어는 없음
가만히 보면 은근히 내가 이런 책 읽는 사람이다하고 생색낼려고 하는 게 보이네
그런 자만심으로 거들먹거리고 타인을 과소평가하며 함부로 가르칠려고 들고!
LG는 쓸데없는 소리는 하질 말고,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잘 만들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광고를하여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나 고민 해라.    만날 삼성한테 쳐 발리지나 말고 ㅋ

한림님의 댓글

한림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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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부채 처분하기가 왜케 힘든지...
ㅠㅠ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여러 의견을 주셨는데, 위책은 한국의 주택은 상대적으로 일본에 비하여 거품이 덜하다.
그러나 일본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것은 평균소비성향, 생산자물가지수가 유사하게 하락하고,
한국이 상대적으로 심하고, 국내의 임금이 상승하여 동남아, 중국으로 공장이 이동한 상황도
유사하여 국내 공동화 현상이 동일하고, 일본은 내수가 상대적으로 안정인데 반하여,
한국은 수출위주의 국가이므로 세계경기에 아주 민감하게 움직이고, 그래서 한국은 상대적
으로 불안정한 상태인데, 저성장 즉, 디플레에 접어들면 빚이 크게 보여 빚갚기가 힘들어진다.
는 내용으로 대략 요약할 수 있겠내요.

0000님의 댓글

0000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매국넘아!!
구조가틀리다!!
왜넘하고왜똑같아야돼!!!
큰코다친다

용용죽겠지님의 댓글

용용죽겠지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아파트 매도 할려고 내놨는데
1년째 안팔리고 있습니다.
45평 고층을 3억1천에 내놓고 3억에 흥정해 볼려는데
지난달에 2억 9천에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록되었습니다.
복덕방에서 내년에 보자하는데
올 12월 미국 금리인상과 국내 주담대출 금리가 5%까지 치솟는 상황에서
내년은 더 어려워질것 같습니다.

풀잎님의 댓글

풀잎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위 두분 말씀에 동의 합니다
앞으로 현금을 보유한 사람은 좋아지고 대출많은 사람은 힘들어집니다
조금씩 현실을 직시 하여 단돌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ㅋㅋ님의 댓글

ㅋㅋ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외쳐되는이유?????
누구를위하여종을울리나...^^
과연우리나라가걱정돼서...
걱정마라북한에서다넘어와집모자란다
니만잘하면되잖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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