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2009~2016

취약층 연체 일반인의 11배...79조 빚 폭탄 째깍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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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85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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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는 대통령으로 인한 스캔들로 완전히 망친 한해로 기억될 정도로 정치가 서민들을 위해 일하기 보다
    오히려 서민들의 세금과 기업들 등쳐먹는 일이 탄로나서 전국민들이 촛불시위를 하지만, 경제는 완전히
    망가져 가는 한해인 것같내요.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바른 판단으로 현금과 달러로
    부동산 위기를 댇응하시고, 부동산 물건이 하락하여 넘치는 시기가 오니, 느긋하게 매수해도 늦지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미국 금리인상에 장기침체까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계빚 '78조 폭탄', 2016.12.28

○ 쓸 돈은 줄고 갚을 돈은 늘고…장기침체, 금리인상
○ 신용자 전체 대출의 74%… 대부업체·저축은행서 빌린 돈
○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92%, 선진국 미국·일본보다 10%p 이상 높아
○ 취약계층의 연체율 증가, 카드로 돌려막기
○ 다중채무자, 경기 장기침체, 소비절벽, 금리인상으로 부실확대

40대 자영업자 김모씨는 2년 전 주택담보대출로 3억원을 변동금리(연 3.1%)로 빌렸다.
김씨는 "불경기로 장사가 안돼 벌이가 신통치 않은데 대출금리가 올라가면 이자 부담이 더 커질 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푸념했다. 이자만 내는 3년 거치기간이 끝나는 내년 말부터 김씨는 매월
136만원(원리금 합계)을 갚아야 한다. 그런데 내년 미국의 금리 인상이 계속돼 국내 시장금리가 덩달아
오르고, 그 여파로 대출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김씨의 월 이자 부담이 16만원씩 더 늘어나
매달 152만원씩 갚아야 한다.

1300조원의 빚을 진 우리나라 가계가 미국발(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이중 위험
(double danger)'에 노출돼 있다. 특히 저신용·저소득·다중채무자들은 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 부담을
감당하기 힘든 취약계층이다. 한국은행은 27일 '2016년 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앞으로 대출금리가
올라갈 경우 빚 감당이 힘든 '취약대출'이 78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취약대출, 가계부채의 뇌관?

취약대출 채무자는 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자(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인 경우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금리 상승 압력
등으로 취약 가계를 중심으로 채무상환 능력이 저하될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연체 증가와 금융기관 손실 확대의 뇌관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취약대출"이라고 설명했다.

9월 말 기준 8개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여신액은 5조7천614억원인데, 이 가운데 1천531억원이 1개월 이상
연체됐다. 현금서비스는 대출 다음 달 돌아오는 결제일에 전액을 상환해야 하는 단기 카드대출 상품이다.
워낙 고금리라 돈이 급한데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에서도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다른 대출금을 갚기 위한 '돌려막기'용 대출도 많다.

현금서비스 대출 금리는 최소 연 6%대에서 최고 26.9%로 연체하면 20% 이상의 이자를 추가로 물어야 한다.
카드사별로는 비씨카드의 올해 9월 기준 현금서비스 연체율이 9.6%로 가장 높았고, 하나카드(4.12%),
우리카드(3.15%), 삼성카드[029780](2.9%), 신한카드(2.66%)가 뒤를 이었다.

비씨카드는 현금서비스 취급액이 5억7천300만원으로 전업 카드사 중 가장 적었지만 1개월 이상 연체액이
5천500만원으로 늘어 연체율은 작년 말 4.32%에서 9%대로 2배 이상 높아졌다.
하나카드 연체율은 최근 5년래 처음으로 4%대까지 올라왔다. 작년 말 연체율은 3.62%였다.

현금서비스 연체율이 상승하는 동안 시중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작년 말 0.3%에서 올해 9월 0.3%로
움직이지 않았다. 신용카드 대출의 특성상 연체율이 은행 대출보다 높은 성향이 있는 데다 아직은 연체율
수준이 눈에 띄게 높은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이같은 현금서비스 연체율
상승은 가벼이 볼 문제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 카드로 가계부채 돌려막기, 취약계층 연체율 상승

한국금융연구원의 '신용카드 이용 실태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6년 소득 하위 20%의 현금서비스
이용 금액은 연평균 6.2% 증가했다.
신용등급으로 보면 저신용층인 7·8등급의 현금서비스 이용금액도 각각 연평균 8.9%, 7.6% 늘었다.
저신용·저소득층의 현금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상황에서 경기 부진, 시중금리 상승이 겹치면 연체율이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부실화될 수 있다. 가계부채의 뇌관에 불이 붙는 것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비은행권 신용대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체율이 올라가는 것은 염려
되는 시그널"이라며 "가계부채 리스크의 핵심이 은행권에서 비은행권, 담보대출에서 신용·기타대출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 다중 채무자, 영세자영, 취약계층 2금융권에서 대부업체 이동이 가계부채 뇌관 폭발

3개 이상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다중채무자의 대출 비중이 3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계 빚 폭탄은 78조 6천 원으로 연체율도 일반인의 11배를 넘어섰습니다.
다중채무와 저신용자의 대출금 연체율은 16.7%로 전체 채무자 평균 1.5%의 11배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연체 증가와 금융기관 손실 확대의 뇌관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바로 취약대출
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영세 자영업자 대출도 가계부채의 또 다른 뇌관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300조 원의 빚을 진 우리나라 가계가 미국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이중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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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사람도님의 댓글

참이사람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참 이사람도 진짜 시간이 많이 남는 사람인가 보네....쯔쯔쯔

서민님의 댓글

서민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저 위에 40대 자영업자 김모씨는 2년 전 주택담보대출로 3억원대출... 집이 얼마짜리길래... 부자네요~
다 있는사람들이 몇억씩 빌려 우는소리하는거 아닌가요?
힘든건 진정한 서민들입니다.
서민들은 담보능력이 없어 몇억씩 빌리지도 못할망정 카드돌려막기? 카드는 아무나 만드러주나요?
다 중산층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부분같은데 왜이리 서민을 덜먹이는지...

안원균님의 댓글

안원균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용오름은 기분 좋습니까 이 모든 사항이? 즐기는 것같네요..정말 못땐사람이네요.. 작작좀합시다...
제가운영자 같으면 강퇴 시키겠습니다..다양한 의견에서 도를 넘은것 같습니다><

달이차면님의 댓글

달이차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용오름님은 선의(善意)라고 하는데 느낌은 안원균님과 같네요. 감정이 더 정직하지 않을까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아마도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아파트에 매몰되어서 부자들의 음모론에 걸린지 오래고,
아파트 담보대출로 원리금을 갚느라 수고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경기장기침체, 소비절벽,
일자리 축소, 구조조정, 금리상승, 주택공급 과잉으로 내년 경제성장률 2.5%대로 빚잔치를
치룰 날 이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나름대로 내년에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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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6 / 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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