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윤리시간에 배웠던 인간의 성선설과 성악설..
인간이 지녀야 할 절대적 가치인 善이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의 논쟁
동물과 달리 인간은 악이 아닌 선의 절대적 가치를 추구하며
인간관계를 맺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는 인간 삶의 궁극적인 귀결이거늘.. 

여기 율하인 다수는 인간의 절대적 가치는 그 어디에도 없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마치 악의 집단인거 같이 느껴집니다..

금수가 아니라면 인간이라면 절대적으로 삼아야 할 가치인 선, 도덕, 정의, 양심.....
우리가 인간으로 인간답게 살아가고자 한다면 지녀야 할 덕목인 이 절대적 가치들이
여기에서는 그저 돈과 재산이라는 물질적 가치에 가려져
남을 욕하고 헐뜯고 비방하고 무시하기는 일쑤고
간혹 몇몇 혹자는 자신은 정당하고 선이고 당신들은 비겁하고 악으로 치부하네요
그저 위선자들로 가들할 뿐입니다.

묻겠습니다.
진정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야할 존재와 이유가 뭔가요?
나혼자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인가요?

물음에 그렇다고 그게 맞다고 한다면 당신은 악한놈입니다
그대들이 욕하는 부패한 국회의원, 비리 공무원, 살인, 강간, 아동학대범..... 흉악범들과 다를바 없는 사람들입니다.
현실에선 아닌척 더이상 위선자로 살지말고 그냥 개쓰레기같이 사세요..

이질문에 그것이 아니라면
나혼자만 잘먹고 잘사는게 아닌
내주변 사람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한다면
악은 옳지 못하다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우리는 떳떳한 인간의 존재를 누릴 수 있는 인격체입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여기서 부동산이 오르니 내리니 의견을 나누는건 좋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궁극적으로 생각해야할 가치를 저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십니까?

부동산을 소유한자는 가격이 오르면 좋습니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오르면 오를수록 더 힘들어집니다.

국가와 사회는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책무가 있습니다.
적정가격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무엇이 적정가격이냐고 묻는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 특히 선진국과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집값은 그들보다 싸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렇게 단순 비교해서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드려야만 하는건가요?
그것이 올바른 시스템이 아닌 그 나라가 겪는 고통을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도 똑같이 따라야만 하냐고요?
그것이 잘못된 시스템이라면 우리 스스로 올바른 시스템으로 고쳐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여기서 3억 그깟 그게 얼마나 되냐고 하는 분들..
지금 청년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소?
아니 당신 자식들 그 친구들 우리 미래 자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소?
지금 청년들은 집을 살수가 없습니다.

빚내서 집사라고요?
그 빚으로 사서 당신들 집값올리라고요?

자본주의시대에 고리타분한 얘기꺼내서 미안하구요
잠시나마 양심이라는걸 한번 가져보라고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부동산이 내리든 오르든 적어도 양심적으로 발언하란 말씀입니다.
마치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지말고요
용오름씨나 용오름씨를 욕하는 다수의 사람들이나 매한가지인것 같습니다.

우리모두가 다함께 잘 살아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