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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장유지역은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못돌려 준다는 뉴스가 있어 심각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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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으로 집값 갚고도 남아" 투기악용 조짐도…세입자 등 피해 우려
경남 김해 장유동의 B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는 김모(50)씨는 전세 만기가 지나도록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애태우고 있다. 3년 전인 2015년 1억5천만원에 전세를 들었는데 "현재 집값이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서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며 집주인이 버티고 있어서다.
이 아파트의 현재 매매가격은 1억2천500만원 선으로 2년 전 김씨가 계약한 전세금보다 2천500만원이 낮다.
집주인이 당장 집을 팔아도 전세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셈이다. 김씨는 "울며겨자먹기로 현재 전세가인
1억1천만원에 전세 재계약을 하려고 해도 집주인이 4천만원을 내줘야 하는데 돈이 없다며 못 준다고 한다"며
"집주인은 소송을 하던지 알아서 하라며 막무가내"라며 답답해했다.
지방 일부 지역의 집값 하락이 가속화하면서 '깡통주택', '깡통전세'가 속출하고 있다.
매매가격이 2년 전 세입자와 계약한 전세 보증금보다 낮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내주지 못하는 것이다.
2년 전보다 전셋값이 떨어져 집주인이 재계약을 하며 돈을 내줘야 하는 곳들은 부지기수다.
이러한 역전세난으로 인해 집주인-세입자간 갈등과 분쟁도 심화되고 있다.
김해 무계동 S아파트 전용 47.3㎡는 2년 전 전셋값이 1억∼1억2천만원 선이었는데 현재 매매 시세는 8천300만∼
1억500만원 선이다. 2년 전 매매가격이 1억2천만∼1억3천만원이었으나 현재 2천만∼3천만원 하락하면서
집주인이 당장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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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장유아파트 매매.전세 하락으로 인구 유입은 오히려 더 늘어날 듯 합니다.
* 김해시 읍.면.동별 인구현황(2018.10.31)..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com_free&wr_id=53487
* 김해시 읍.면.동별 인구현황(2018.10.31)..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com_free&wr_id=53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