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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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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연혁
1933년 : 일제강점기 당시 제국비행협회의 시오덴 노부타카(四王天 延孝)에 의해 비행장으로서 최적의 입지로 선정.
1944년 : 오무라해군항공대 제주도분견대에 의해 비행장이 조성되기 시작.
1945년 2월 11일 : 부산해군항공대란 이름으로 훈련 기지로서 개장.
당시 운영된 기체는 93식 중간연습기(K5Y, 통칭 '톰보'(고추잠자리) 연합국 코드명 Willow.)였다고 한다. 이후 가미카제 훈련대 비행장으로 쓰이던 도중, 일본이 핵 두 방을 얻어맞고 GG치며 패망했고, 해방 후 미군과 대한민국 공군에 의해 군용 비행장으로 운영됐다.
민간공항 시설은 1976년 지금의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지에 있었던 수영비행장을 폐쇄하고 이전해 왔는데, 그때는 이곳이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이었기 때문에 김해공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부산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꿔 보려는 시도도 몇 번 있었지만, 강서구가 아주 오랜 시간동안 김해 땅이었고 김해와 부산은 동일 생활권인 까닭에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무산되었다.
하지만 김해공항의 영문명은 Busan(Gimhae)로 외국에 알려져 있으므로 부산공항, 부산국제공항 리다이렉트가 존재한다.
행선지 안내도 보통 Busan만 뜬다.
* 그때는 이곳이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이었기 때문에 김해공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