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주택 시가총액 첫 4000조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해 아이피 조회 664
작성일

본문

주택 시가총액 첫 4000조 돌파···증가 속도 소득보다 빨라 

기사입력2018.06.24 오후 3:08

지난해 국내 주택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4000조원을 돌파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주택 시가총액은 4022조46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7.6% 늘어난 것으로, 2007년 13.6%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주택 시가총액 증가율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2012∼2013년에 3%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정부가 2014년 8월 경기 부양을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규제를 완화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대로 떨어지면서 2015년 5.3%, 2016년 6.5%에 이어 지난해 7%를 넘었다.

주택 시가총액은 소득보다 빠르게 늘었다. 지난해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은 1722조4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어, 증가율은 주택 시가총액보다 2.5%포인트 낮았다. 둘간 격차는 2015년 0.1%포인트, 2016년 1.6%포인트에 이어 더 커졌다. 이는 가계 등 경제주체들이 빚을 내서 집을 살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실제로 지난해 말 가계신용은 1450조8485억원으로 1년 전보다 8.1% 증가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커뮤니티 / 1페이지

+ 신규매물


+ 새댓글


+ 최근글


+ 구인구직


+ 자유게시판


+ 새댓글(자유게시판)


+ 토론


+ 새댓글(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