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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집단감염 또다른 뇌관? 하루9만명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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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직원 등 28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직원은 서울 양천구, 관악구, 노원구 등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다수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로 출퇴근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문제는 신도림역 ‘수송 인원’이 서울 지하철역 중 매우 많은 곳에 속한다는 점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도림역의 하루 평균 수송 인원은 약 9만 명이다.
지난해 총 수송 인원은 약 3300만 명으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288개 역 중 여덟 번째로 많다
신도림역이 지하철 환승이 많은 곳이란 점도 우려를 키운다.
지난해 신도림역에 환승을 위해 유입된 승객은 총 1130만 명이다. 서울 지하철역 중 네 번째로 많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