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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복)5000억 소재' 무기화한 日…韓, 170兆 반도체·디스플레이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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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원도 안되는 일본산 소재 수입 규제 때문에 170조원이 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해외 수출이 큰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 경영진은 연일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없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각에선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에 미칠 ‘후폭풍’을 고려할 때 일본 정부가 실제 수출 규제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반도체 불황으로 쌓인 악성 재고를 떨어낼 수 있어 한국 기업에 ‘위기’보다는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는 ‘낙관론’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선거를 앞둔 일본 정부의 ‘협박성 카드’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장비와 소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