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장유3동 일대 율하도시개발사업을 재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율하2 택지개발사업지구와 남해고속도로 지선 사이의 자투리 부지로 면적 10만8000㎡의 개발제한구역(약도)이다.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1만2000여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김해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대저건설 컨소시엄은 연내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에 경남도에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