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기준금리 0.25% 인상...한.미 금리차 2%p 사상 최대

연준, 한 달 만에 금리 인상 재개

미 기준금리 2.25~5.50%...22년 만에 최고

파월, 오는 9월에 금리 올릴 수도 있다

연내 금리인하 없을 것

연준은 26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2011년 3월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5.25~5.50%로 올라가 한국(기준금리 3.50%)과 믹국의 금리 차이는 최대 2.00%p 까지 벌어졌다.

지난달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을 멈춘 연준이 한 달 만에 긴축 행보를 재개한 것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FOMC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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