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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알자) K의료는 없다... 한겨레신문 6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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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오히려 부실해진 공공의료 시스템을 위기의 원인으로 본다.
유럽에서도 효율을 추구하는 적시 생산방식(JIT·Just in time)에 따라 최소한의 병상과 인력만 유지했던 것이 문제였다
그런데 한국만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미국도 유럽도 아닌 ‘K의료’ 방식이 성공을 낳았다고 축배를 든다.
‘K방역’은 몰라도, 정말 ‘K의료’가 성공인가?
단순 수치로만 따져도 한국의 ‘연령 표준화 치명률’은 2.8%로 일본(1.6%), 포르투갈(2.2%), 독일(2.5%)보다 높다.
환자가 적게 발생했지만 의료 자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높은 치명률을 보인 것은 오히려 실패로 보는 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