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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저터널...오거돈 시장 시절 발주 '용역 보고서'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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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한-일 해저터널 적극 검토했다...무색해진 더불어민주당의 '친일 공세'
부산시가 부산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한 '한-일 해저터널 기초연구 학술용역 보고서' 표지.
구체적 공법·긍정적인 시민의식 조사 등 담겨
총 288쪽짜리 용역보고서는 △국내외 해저터널 사례 △한-일 해저터널 관련 과거 연구 사례 및 시민의식 조사 △수요 전망 및 최적 노선안 선정 △분야별 해저터널 영향력 분석 △연구용역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용역보고서를 통해 "한-일 해저터널 건설 및 운영에 있어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계획 노선, 개발계획 등과의 연계, 한-일 해저터널의 건설이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구가 반드시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2021년을 공사 예정 시점으로 잡았다. 공사기간은 20년가량 소요된다고 봤다. 1차 영향권으로 한국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대구·경북, 호남권으로 명시했고 일본은 규슈, 시코쿠, 츄코쿠, 킨키 등을 꼽았다.
60조 넘는 경제 생산 파급효과 예측…"약 40만명 취업"
한-일 해저터널 구축을 위한 구체적 공법 적용 예시도 보고서에 담겼다. 대표적으로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공법 △침매터널 공법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 등을 언급하면서 활용 가능한 최신 기술을 모두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일 해저터널의 경제적 생산 파급효과는 20년간 61조6687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0년간 20조3126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20년간 38만5967명에게 나타날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팀이 한-일 해저터널과 관련해 부산시민과 전 국민 대상으로 각각 1000명에게 의식 조사를 한 결과 60% 이상이 "한-일 해저터널 건설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한-일 국가 간 갈등 해소와 통일 시대에 대비하여 대륙 간 횡단철도와 연계되는 동북아 사회·문화 중심지로 (부산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가 부산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한 '한-일 해저터널 기초연구 학술용역 보고서' 표지.
구체적 공법·긍정적인 시민의식 조사 등 담겨
총 288쪽짜리 용역보고서는 △국내외 해저터널 사례 △한-일 해저터널 관련 과거 연구 사례 및 시민의식 조사 △수요 전망 및 최적 노선안 선정 △분야별 해저터널 영향력 분석 △연구용역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용역보고서를 통해 "한-일 해저터널 건설 및 운영에 있어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계획 노선, 개발계획 등과의 연계, 한-일 해저터널의 건설이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구가 반드시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는 2021년을 공사 예정 시점으로 잡았다. 공사기간은 20년가량 소요된다고 봤다. 1차 영향권으로 한국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대구·경북, 호남권으로 명시했고 일본은 규슈, 시코쿠, 츄코쿠, 킨키 등을 꼽았다.
60조 넘는 경제 생산 파급효과 예측…"약 40만명 취업"
한-일 해저터널 구축을 위한 구체적 공법 적용 예시도 보고서에 담겼다. 대표적으로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공법 △침매터널 공법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 등을 언급하면서 활용 가능한 최신 기술을 모두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일 해저터널의 경제적 생산 파급효과는 20년간 61조6687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20년간 20조3126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20년간 38만5967명에게 나타날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팀이 한-일 해저터널과 관련해 부산시민과 전 국민 대상으로 각각 1000명에게 의식 조사를 한 결과 60% 이상이 "한-일 해저터널 건설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장기적으로 한-일 국가 간 갈등 해소와 통일 시대에 대비하여 대륙 간 횡단철도와 연계되는 동북아 사회·문화 중심지로 (부산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