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주요이유 중 하나는 장유소각장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쓰레기를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타 시에 위탁처리'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장유소각장 증설의 이유이기도 하죠)

그런데, 매립쓰레기도 현재 진영매립장의 잔여매립가용량이 얼마남지않아 2013년부터 일 15톤~30톤 가량을 양산시에 위탁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막대한 비용을 주고 위탁하는데, 매립장 확보방안에 대해서는 고민조차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진영매립장 운영현황 등 >> http://daum.net/lyc2839/8721576 )
 
미래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행정을 펼치지 않고 당장 닥치면 국소적으로 해결하려는 행정이 장유소각장 이전을 뒤짚고 증설로 바뀐 것이겠죠.

생활쓰레기 처리와 매립쓰레기 처리를 위해 종합처리시설 설치가 재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장유소각장 증설을 막아내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주민여러분, 해당 당사자가 행동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하고 행동해 충분한 여론이 형성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한번 모두 함께 행동에 나서야하지 않을까요?

*. 관련 기사 >> http://www.bnews.com/news/article.html?no=46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