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시설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꼭! 필요한 시설이죠.
근데 소각시설이 위치하는 곳 주변은 부정적인 환경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법규정에서 영향지역을 별도로 지정해서 각종지원 및 혜택을 규정해 놓았구요.

서울에도 소각장이 있죠.
근데 내구연한이 도래한 시설을 재연장 하거나 증설을 하려 할때, 그리고 타지역의 쓰레기를 가져오려고 할때는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고 진행합니다. (지원협의체란 법적 기구가 존재하죠)

서울 또한 소각장 광역화 진행시 주민들이 반대 하고 집회도 하고 오랜기간 주민 설득을 한걸로 알고 있구요.
당시 다이옥신시료연속채취장치 설치 및 외국(독일등) 검사기관에 다이옥신 검사를 의뢰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당시 서울시 출연금과 각 지자체 출연기금(구별/동별) 이런 재원들을 소각장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를 월 15만원씩 지원해 주는 곳도 있고, 난방비를 최대 70%가량 지원, 장학재단운영, 주변환경개선사업 등등등)

중요한건 소각장이 아닙니다.

그 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의사 표시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은거 하나라도 주민들이 의사 표시를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을 이끌어 나가는 거죠.
근데 장유지역은 주민들의 관심도, 주민 의사 표시도, 정치인들 또한
장유소각장 문제에 적극적이지 않아 보이더군요.

장유소각장에 창원 쓰레기를 가져와서 태우는건 <<<======= 이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한번 창원쓰레기를 가져와서 태우기 시작하면, 추후 타지역의 쓰레기를 가져다 태울수 있는 선례가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소각장이 증설되고, 창원쓰레기를 가져와서 태우더라도
장유 주민들은 더더욱 소각장이 잘 운영되는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규정치 이내인지? 쓰레기차량은 규정데로 운영이 되는지?
지원금 및 지원기금 출연은 제대로 이루어 졌고,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주민편익시설의 운영과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등등.............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의사 표시를 계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 나은 장유가 될 수 있는거구요.

장유소각장 문제 언급하지 말고...관심 가지지 말자!라고 말하는 순간 장유는 더이상 발전은 없는 도시가 되어 버리는 겁니다.

율하는 장유3동입니다.
장유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율하도 장유지역 내의 일개 행정동중 하나일 뿐이죠.

그리고 소각장으로 인한 주변 부동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 바보 아닙니다.ㅎ

여기는 사이트 운영자 일터입니다
운영자 밥벌이 하는 곳이지 율하신도시 주민을 위한 곳 아닙니다

자기 집 값에 영향 있을까봐 불편한 글 쓰지 말래. 어쩜 저렇게 이기적일까?

제가 보기엔 절대 율하사람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지능적 안티네요..안속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