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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살기좋은 율하 만들기 운동의 결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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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율하2지구 인근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를 오는 2023년에 완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율하지역의 축사 악취 민원 해소와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규모는 장유동 180 일원 8만4738㎡이다. 이 곳에는 단독택지 160여 가구와 준주거시설 15필지, 나머지는 공원과 공공시설 용지다. 이 택지개발에는 공동택지인 아파트는 건립되지않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토지 소유자 100여명과 소유권 이전 협의를 벌여 93% 합의했다. 지장물은 100% 보상 완료해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공사는 오는 4월부터 토목공사에 들어가 2023년 4월 완공한다.
이 지역은 율하신도시가 조성되기 이전부터 있던 6000여 마리 규모의 돼지축사에서 나오는 악취때문에 신도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급기야 주민들이
‘율하지구 축사 악취피해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여에 걸쳐 집단민원을 제기한 끝에 지난 2017년 김해시와 협의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됐다.
김해도시개발공사 장선근 사장은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시민들의 뜻에 맞게 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