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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해역 신설로 동북아 물류거점역으로서 산업 및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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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친환경·첨단 대중교통 도시기반 구축한다

시, 중장기 교통정책 청사진 제시…203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 달성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제 확대, 광역교통망 구축, 동남권 광역전철 허브도시 조성

기사입력 : 2020-01-05 1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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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친환경·첨단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현재 22%인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을 오는 2035년까지 50%로 높인다.

시는 대중교통 광역환승 할인제를 확대 시행하고 지역 거점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 구축과 광역 교통망 형성,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자전거·승용차, 버스, 철도 환승체계를 개선해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등의 중장기 교통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2035년까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50% 달성,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확대

시는 2019년말 기준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22%를 2035년까지 50%로 높여 친환경·첨단 대중교통 중심 도시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해-부산-양산-창원’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확대 시행하고, 올해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으로 교통비 최대 80% 절감을 추진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보행·자전거 이용 적립 마일리지만큼 익월 교통비를 할인 지원해주는 정책으로, 승용차 이용 자제와 동시에 대중교통, 보행·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시는 대중교통, 보행·자전거 환승 이용률 제고를 위해 자전거도로, 경전철 환승주차장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김해시청역 부원역 인제대역 불암역 경전철 환승주차장을 운영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자전거 주차장 증설, 경전철역사 자전거 보관시설 확충, 무인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자전거와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 등 동남권 광역전철 허브도시 조성

시는 올해 전기버스 30대 도입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전기버스를 100%로 확대 운행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권 광역전철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동해선이 연결되면 운행시격 20분대 부울경 광역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부전~마산 복선전철 통근형 전동차(EC) 및 부전-마산-광주 구간 준고속열차(EMU-250) 도입으로 ‘부산-울산-경남-영호남’간 이동성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신교통수단 도입으로 ‘원도심-장유 도시 철도망 구축’ 및 ‘원도심·진영신도시 신교통모델 운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경전철 역사 추가 신설, KTX 진영역 광장 조성 등 철도시설 확충으로 KTX 진영역과 김해 서부권역 관광명소를 통합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고, KTX 김해역 신설로 동북아 물류거점역으로서 산업 및 관광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 거점 대중교통 인프라 확대 구축 및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

시는 시내버스 체계(노선·운영)를 단기, 중장기 단계별로 개편 추진한다. 단기(2020~2021)적으로 장유역, 장유여객터미널 개통에 맞춰 시민의견 수렴 사항 등을 반영하고, 중장기(2022~2035)적으로는 김해 원도심, 장유권, 진영권을 중심으로 도시형교통모델 DRT 및 신교통수단 도입에 따라 효율적인 시내버스 체계 개편을 추진한다.

또한 2021년 터미널시설 및 부대·편익시설을 복합 개발하는 장유여객터미널이 운영 개시되면 김해 및 진영 여객자동차터미널과 함께 지역 거점 대중교통 인프라가 확충되고, 시외·고속버스-시내버스-경전철 광역교통망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대중교통 안전·서비스 향상

시는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중심 운영체계에서 저상형 시내버스 확대 운행 및 바우처 택시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더불어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경전철 임산부 배려석을 확대 추진하고, 환승주차장 장애인 주차요금 할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대중교통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연 3회 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문인식을 통해 운수종사자 음주운전 측정을 강화한다. 또한 여객자동차터미널 이용객 편의제공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디지털 범죄예방, 경찰서와 핫라인 구축 등 안심터미널을 운영하고,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점검 등 수시 점검체계를 구축한다. 대중교통 불친절 민원 및 난폭운전 연간 30% 감소를 위해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김호재 시 대중교통과장은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를 홍보하고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야왕도 김해’ 시내버스 외부디자인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경전철의 이점인 친환경성, 정시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친환경·첨단 대중교통 중심 도시, 김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해시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와 경전철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김해시/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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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칠이님의 댓글

땡칠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대중교통 이용편리 확대정책에 찬성하며
자유망국당 일베충들처럼 땡칠이들이
발목잡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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