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이케아 무산 가능성?
페이지 정보
작성일
본문
이케아에 리조트까지…동부산관광단지 외자유치 '삐걱'
송고시간 | 2017/06/11 09:00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2019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던 '가구 공룡' 이케아의 부산점은 토지 가격을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케아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4만여㎡ 부지에 엔터테인먼트쇼핑몰과 서비스레지던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케아가 들어설 땅의 용도는 주거용지다.
상업용지로 용도를 바꿔야 하지만 동부산관광단지 전체 토지이용 계획상 상업용지를 더 확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시공사는 대안으로 해당 토지를 주차장 용지로 바꿔 이케아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주차장으로 토지 용도를 바꾸지만 사실상 상업시설이기 때문에 현재 지목대로 주거용지 수준의 땅값을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케아는 주차장 용지를 사는데 주거용지 땅값을 낼 수는 없다고 맞서고 있다.
주차장용이냐 주거용이냐에 따라 수십억원의 땅값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시공사도 이케아 측도 쉽게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도시공사는 투자유치 심의를 마쳤지만 이케아 측이 재심의를 요청해 놓고 있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땅값 저렴한 김해로 오세요.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김해시 공무원들 힘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