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제 1 비경

장유에는
장유민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폭포가 있다.
장유 제1비경이라 할만한 2개의 폭포는 내은(內隱)골에 깊이 숨어 있다.

내은골로 자주 산행을 하는 몇몇 이들만 알고 있는 비경이다

바로
내진(內振)폭포,
내혜(內慧)폭포이다.

내은골로의 산행은 용지봉을 가장 쉬이 오를수 있는 완만한 산행 코스이지만
수년간의 고속도로와 연이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로 찾는 이들이 예전같지 않다.

내진,내혜폭포는
내은골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500m 정도 더 가면 계곡에 숨어 있다.

비온뒤 수량이 풍부할 때는
계곡을 진동하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로 인해 금방 찾을 수 있지만
평소에는 떨어지는 물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위치을 알수 있다.

#.내진폭포
內振瀑布:높이 약8m .폭 6m 정도

아래로 내려 꽂히듯 쏟아지는 물줄기가 內隱골을 쩌렁쩌렁 울린다하여
내진(內振)폭포라 한다.

#.내혜폭포
內慧爆布:높이15m 정도.길이 대략 25m

내진폭포와 연결되어 20여m  아래쪽에 있다.
내진폭포와 달리 45도 정도의 경사진 암반을 타고  굽이치며 떨어진다.
자연을 거슬리지않고 슬기롭게 떨어진다 하여 내혜폭포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