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자유게시판

심상치 않은 강남 아파트···분양권 ‘마피’까지 등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161 댓글 1
작성일

본문

지난해 말부터 내림세로 돌아선 서울 아파트 가격에 강남 지역도 하락 국면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집값 불안감이 커지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분양권 매물도 속출하고 경매 건수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2% 내리며 지난해 12월 첫째주에 이어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강남구는 0.02%, 서초구도 0.04% 하락했고 송파구는 0.01% 상승했다.
다만 올해 들어 강남3구의 누적 상승률은 강남(-0.21%), 서초(-0.40%), 송파(-0.38%) 모두 하락한 상황이다.
부동산 경기 하락에 강남 아파트 가격마저 휘청이는 상황은 실제 거래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1608세대)
전용 114.14㎡는 직전 최고가(48억8000만원·2층) 대비 4억3000만원 하락한 44억5000만원(10층)에 거래 신고됐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2444세대) 전용 222.76㎡도 지난 18일 78억5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인 84억원(22층) 대비 5억2000만원 하락한 모습이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2단지(5540세대) 역시 지난 17일 전용 83.06㎡가 18억6000만원(20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인 24억7000만원(10층) 대비 6억1000만원이나 하락했다.

이같이 엄혹한 서울 아파트 시황은 분양권 매물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이 대표적이다.
분양가가 14억5140만원이던 전용 65㎡가 ‘마피’ 1억5000만원을 얹은 13억2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곧 12억원대 매물도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분양한 이 단지는 당시에도 높은 분양가로 논란을 빚었지만 일반분양 29가구 모집에 7만5000여명이
몰려 2600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입주를 앞두고 주변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자 수분양자들이 실입주 대신 분양권 상태에서 소유권 처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관련자료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지금 한국은 폭락으로 가는 장세를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모두 쉬쉬하면서 내다파틑데 제일 중심부
당남, 송파부터 몇억씩 떨어지고, 돈이 공중분해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지하실로가는구나
자유게시판 / 5페이지

+ 신규매물


+ 새댓글


+ 최근글


+ 구인구직


+ 자유게시판


+ 새댓글(자유게시판)


+ 토론


+ 새댓글(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