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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3.5%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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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아이피 조회 1,86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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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통화정책방향..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지속, 은행부문의 신용공급 축소 등으로 성장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근원물가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둔화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 시사 등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5월 중순 이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경제지표,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에 영향받으며 등락하였고, 주요국의 장기 국채금리는 좁은 범위에서 변동하다가 상승하였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및 미 달러화 움직임, 미국 중소형은행 리스크와 부채한도 협상, 중국경제의 회복 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소비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수출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었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경기 둔화로 취업자수 증가폭이 축소되었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당분간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부터 IT 경기부진 완화, 중국경제 회복의 영향 파급 등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6%)를 하회하는 1.4%로 예상되며, IT 경기 반등 시기, 중국경제 회복의 국내 파급영향 정도, 주요 선진국의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소비자물가는 4월중 상승률이 전월 4.2%에서 3.7%로 낮아지는 등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였다. 이는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가공식품 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된 데 주로 기인한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4.0%를 유지하였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월중 3.5%로 낮아졌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낮아졌다가 이후 소폭 높아져 연말까지 3%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이며, 금년중 연간으로는 지난 2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는 누적된 비용인상 압력, 양호한 서비스 수요 등으로 당초 전망보다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중 상승률도 지난 전망치(3.0%)를 상회하는 3.3%로 전망된다. 향후 물가 경로는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 국내외 경기 둔화 정도, 공공요금 추가 인상 여부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무역수지 흐름, 미 연준 정책금리 인상 종료 기대, 미 부채한도 협상 등에 따라 상당폭 등락하였고, 장기 국고채금리는 주요국 국채금리 움직임에 영향받아 다소 상승하였다. 가계대출은 소폭 증가하였고 주택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되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는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물가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이어나갈 것이다. 추가 인상 필요성은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성장의 하방위험과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그간의 금리인상 파급효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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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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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중요하지만, 이미 정상적인 이자로 은행돈을 빌려쓰는 건설 회사는 없고 전부다 조단위 부채에
유상증자, 그룹 지원, 고금리 9% 짜리로 덍겨쓴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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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 야반도주하는 자영업, 개인들이 하루 138명에 이르고, 즉 코로나로 영업 못해서 빚을 진 상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값 올라 타격받아 3고에 신음하다가 빚을 피해 도망가는 즉 노숙자, 자연인,신불자들이
또 득씰거린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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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졸속 외교로 무역적자 지속이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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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없으면 졸속외교와 무역적자 이야기 하는데, 구한말 고종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아관파천한 결과는 무엇인가
결국 한이 합방 된 것이고, 아파트 폭락한게 무역전자 때문인 것이 아니라 폭락하고 보니 무역적자가 생긴 것으로
인과 관계가 안맞지요. 허구헌날 졸속 외교 타령하다가 끝내고, 문재인 외교나 윤석열 외교나 또찐개찐인데
뭘 세삼스럽게 공갈치고 선동하나, 선동은 공산당 주특기라고 하는데도 그러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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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로 아파트 폭락했다는 건 또 무슨 촉새론인지.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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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등신은 젖도 모르네, 무역적자로 달러가 외국으로 빠지면, 한국 돈은 유동성이 줄어든다.
돈의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것은 아파트 든 주식이든 투자재원인 돈이 줄어 폭락할 수 밖에 없다.
그게 IMF시절에 경험 못했네 이런 등신 것은 게 아는게 뭔지 모르겠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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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역적자가 선행되면 경제가 침체된다는 얘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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