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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봐라" 인구가 감소해도 집값이 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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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풀기 시작했고, 때마참 '20년 도쿄 올림픽에 맞추어 숙박시설과 타운 맨션을 짓게 되고, 일본 도쿄 23구 위주로
서서히 투기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30년전 거품의 추억을 잊어버리는듯 하면서, 요즘 한국에서 폭락하는 사태와는
반대로 "일본은 인구가 줄어드는데도 오르더라" 라고 신문에 대서특필하여 한국 아파트 폭락에 위안감을 주는지 모르지만
일본은 도쿄 상업지역과 주택이 붕괴되고 나서 30년간 디플레 발생으로 간절히 인플레 경제를 30년간 바라면서 돈을
푸니, 엔화가 최저수준으로 떨어지자 환율방어 나서 87조엔(831조원) 정도로 환율방어에 나서게 되고, 또다른 한편에서
국채수익관리 차원에서 저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무제한 국채매입으로 경기확장 정책을 섰서 사상 최대인 55.7조엔
(532조원)의 경기부양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지요. 즉 한쪽에서는 화폐가치를 방어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돈을 풀고
앞뒤가 맞지 않는 통화정책을 하는 배경은 뭘까요? 그리고 초저엔을 고수할 수는 있을까?
일본의 목표는 디플레 탈출을 위하여 30년간을 견디어 왔지만, 인플레로 급작스럽게 오르는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디플레
를 탈출하고자 하는 것이지요.이런 이면에는 인플레로 국민소득을 증대시키고, 이런 과정에서 미국 금리인상에서도 어느
정도 경기 연착륙으로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구로다 총재는 인플레만 시킬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는 것
이지요. 흔히 물가가 내려가면 좋은 것같지만 이면에는 경제가 성장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즉 "경제성장=인플레"이기 때문
이고, 계속되는 디플레는 성장엔진이 멈춘다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올라서 인플레가
2~3%를 목표로 한다고 하니, 전쟁덕으로 인플레가 발생했지요. 어떻게 보면 금융자산이 GDP대비 300%로 가진 국민들이
손해를 보고, 수입물가가 올라서 손해를 보고 하더라도 선순환으로 기업들이 임금이 올라주어야 하는데, 여기에 맞추어
일본 기업들이 화답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조기업들이 외국으로 이동하여 공동화된 상황에서 외국에서 벌어들인 돈을
보태어 국내기업의 임금을 인상해주고 있지요. 이것뿐이 아니라 도쿄 23구에 타워빌딩 맨션을 지어 부동산 사업을 벌여서
인플레를 조장하여 실제로 많이 올라서 일본 주택붕괴시점에 유사한 가격대에 이르고, 수요기 확대되면서 가격도 덩달아
올랐지요. 그래서 다시 거품이 터진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이고, 수도권 중심으로 인구가 이동하고 가격도 올라가게 되고,
일본이 아베집권후 10년간 돈을 무제한 풀었지요.
그런데 도쿄올림픽은 코로나 유행 중에 했어나 그나마 수요가 있었으나, 끝나고 나서 텅비어 가는 숙박시설과 외국자금
유입으로 투자된 것으로 도쿄가 국제도시보다 가격이 낮기에 투자했는데 수요가 없으면 공실 발생으로 가격이 오르기도
힘들고, 임금이 오른 만큼 국민들이 소비를 해주어야 하고, 또 풀었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세금 5%-->8%-->10%로 올려서
운영하니 청년층은 소비가 늘어나나, 고령층은 여전히 소비가 안되지요. 앞으로 15%로 올리라고 OECD에서 권고도 하지요.
그러면 결국 풀린 돈은 많고, 소비는 생각보다 안되니 결국 국가재정만 계속 마이너스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현재 국채가격이 이상할 정도로 상승하는데,즉 맨션가격이 상승하고 국채가격도 상승하고, 즉 둘다 거품으로 상승한다는
것이고, 30년간 일본국채, 채권에만 투자했는데 거품만 양산했던 것이지요. 즉 양적완화로 돈을 풀면 국채를 팔아서 조달
하기에 높은 가격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계속 저금리 디플레와 저환율을 유지해서 갈수는 없지요. 환율방어와 돈풀어
인플레로 목표하기에는 너무나 멀고, 일시적으로 우크라전쟁 때문에 오른 물가로 고령층들은 고통이고,30년전 붕괴가 거품
과 인구감소에서 비롯된 기본을 모르는 투자가는 없기에 오래갈수도 없지요. 도쿄에 인구가 몰리고 투자가 되니 고급맨션이
오르고 있지만 이 또한 거품으로 붕괴될 것이고, 나머지 도시들은 이미 1000만채 빈집이 있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지요.
일본도 가계, 기업, 정부부채가 275%에서 붕괴가 시작되어 국가부채가 250%를 넘는 순간 "국가부도의 싹"이 자란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요.결국 일본은 스스로 천천히 무너집니다.
일본가계가 현금성 자산이 GDP대비 300% 수준이 되고 하니, 옛날 부동산 상승의 추억이 나지만, 한쪽은 썪어가고 있지요.
현재 일본 국가부채는 정부부채 265%,가계부채 65%, 기업부채115%로 총국가부채는 GDP대비 445%이기에 이미 부도가 나도
한참 나야할 나라이지요. 그런데 부도가 안나는 이유는 우선 대외 채권국(달러를 엄청보유), 외국기업에서 이익 국내송금,
여기에다 준 기축통화국이기에 부도는 나지않지만, 계속되는 천만채 빈집과 환율방어, 거품으로 가득찬 국채 등 비정상적
금융정책 국가이고, 일본도 일자리 찾아, 경제의 중심이 도쿄이기에 몰리게 되는데, 결국 국소적인 현상으로 도쿄로 몰리는
것은 당분간 계속되고, 실수요뿐아니라 투기수요와 외국인까지 가세하니 맨션가격이 상승하겠지만 이 또한 수명만 연장할
뿐이고, 즉 특별한 맨션에만 거품으로 가득차 있다고 볼 수가 있다.
미국 역시 정부부채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증액하지 않으면 멈추게 되니, 또 라인을 올리게 되고, 기축
통화국이지만 스스로 문제가 터지면 전세계에 파급되고, 불행히도 한국은 기축통화국도 아니요. 그래서 매년 정부지출도
준칙을 정하지 않을 수 없는게, IMF의 추억이 생각나기 때문이고, 나름대로 방어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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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장황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결과는
2023년 1월 현재, 일본에선 맨션(아파트 같은 고층 공동주택)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http://www.yulhain.net/com_free/103368
2023년 1월 현재, 일본에선 맨션(아파트 같은 고층 공동주택)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http://www.yulhain.net/com_free/103368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3년째 접어들어 서울 아파트부터 9~10억씩 붕괴하는걸 아니라고 하니 변두리 아파트가 5억이 폭락했는데도
아니라고 하면 더이상 뭐라고 해야 하니? 서울과 수도권의 수많은 아파트가 5억씩 폭락하면 돈이 얼마나 날아갔는지
계산을 해봐라. 아마 니머리로는 계산이 안될정도로 엄청난 돈이 공중분해되고, 빚은 GDP대비 283% 정도 빚져 있으면
부동산과 아파트가 무너졌다고 봐야지 안무너졌다고 봐야하니? 여기에 그렇게 피를 얻어먹을려고 하던 나부랭이들이
조용하잖아? 못느끼니? 그러면 니는 감각까지 무디어졌는것이다.
아니라고 하면 더이상 뭐라고 해야 하니? 서울과 수도권의 수많은 아파트가 5억씩 폭락하면 돈이 얼마나 날아갔는지
계산을 해봐라. 아마 니머리로는 계산이 안될정도로 엄청난 돈이 공중분해되고, 빚은 GDP대비 283% 정도 빚져 있으면
부동산과 아파트가 무너졌다고 봐야지 안무너졌다고 봐야하니? 여기에 그렇게 피를 얻어먹을려고 하던 나부랭이들이
조용하잖아? 못느끼니? 그러면 니는 감각까지 무디어졌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