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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못갚겠다고 매일 360명 도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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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냥 아이피 조회 1,707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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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못 갚겠다며 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한 개인이 5년 연속 13만명을 웃돌고 있다. 하루에 360명씩 채무상황을 버티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인구대비 개인도산 신청은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부울경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급증했던 개인파산은 진정세로 접어들었고 대신 개인 회생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개인도산사건은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으로 나뉜다.
개인회생은 채무자가 소득이나 상환의지가 있지만 빚을 갚지 못한 경우 신청한다. 법원이 최저생계비를 제외하고 빚을 변제할 수 있도록
빚의 최대 90%까지 탕감해주기도 한다. 개인파산은 빚을 갚을 수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남은 자산은 경매 등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나눠준다. 개인회생을 마무리하면 금융거래에 문제가 없지만 개인파산을 하면 기록이 남아 신용카드 발급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최근 법원통계월보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개인파산 신청 4만1462건, 개인회생 신청 8만9965건으로 개인도산사건 신청이 13만1427건
으로 집계됐다. 2021년 13만93건보다 다소 늘어났다. 최근 5년간 개인도산 신청은 13만명을 웃돌고 있으며,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 13만8229건
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이후 다소 줄었다. 2020년 이후 개인파산은 감소하고 있지만 개인회생은 늘고 있다. 한계 채무자들의 숫자가
줄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개인파산은 2020년 5만379건에 달했으나 2021년(4만9063건) 2022년(4만1462건)으로 크게 줄었다.
2020년과 비교하면 17.7%나 감소했다. 하지만 개인회생 신청은 2020년 8만1030건에서 2022년 8만9965건으로 11%나 늘었다. 개인 파산이 줄어든
만큼 개인 회생이 늘어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개인 파산이 줄고, 회생이 증가하면 경제지표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곤 한다.
하지만 이는 착시라는 지적이다. 도산사건 전문 변호사는 "지난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연장됐기 때문"
이라며 "대내외 경제상황 때문에 한계채무자들에게 억지로 연명치료를 하고 있는데, 유예조치가 연장되지 않거나 또 다른 악재가 터지면
개인도산 신청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개인 도산사건을 권역별로 나눠보면 서울(2만7399건)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경기(2만7244건), 부울경(2만1569건) 충청(1만4252건), 대구경북
(1만2803건), 인천(1만2038건) 호남(1만900건), 강원(3394건), 제주(1828건)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도산사건 데이터는 대법원이 각급법원 자료를 취합하는 방식이다. 다만 법원별 데이터는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리적
으로 근접하고 사회문화경제적으로 유사성을 띠는 지역간 데이터를 재구성했다. 우선 서울과 경기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제규모나 인구를 고려할 경우 실제 상황과 괴리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법관은 "개인도산 통계는 법원 관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별 통계도 나오기 힘들고 심도 있는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면서 "대개 신청 규모에 관심을 갖는데, 이는 단편적 데이터"라고 말했다. 또 다른 법관은 "대도시 개인도산사건 절차에 대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지역의 경우 그렇지 않다"며 "소도시의 개인회생·파산 신청이 적다고 지역경기가 건강하다고 해석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적을 고려해 '개인도산신청건수/주민등록상 인구(2022년 기준)'을 토대로 정리해 봤다. 그 결과 인구 1만명당 개인도산사건 신청이

가장 많은 곳으로 부울경 지역(43명)이 꼽혔다. 다음으로는 인천(40명), 충청(34명), 서울(29명) 제주(26명) 대구경북(25명) 강원(22명)
경기(20명) 호남(14명) 순이었다. 개인도산 신청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좋은 편이다. 신청건수가 적은 제주지역은
서울 다음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1만건 이상 접수된 호남은 인구를 고려할 경우 가장 건강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경제계에서는 개인 회생 및 파산 데이터가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해왔다. 연구 또한 더디다. 개인회생·파산 등 도산사건 신청자의
성별은 물론 연령, 경제적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된 조사가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융소비자단체나 지자체 산하기관이 상담사례를 공개해
개인 도산사건을 추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확도는 낮다. 대법원에서는 예산과 인력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통계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만 서울회생법원이 지난해 11월 '2022년 상반기 개인도산 통계 비교 결과 보고서'를 내놔 주목 받았다. 이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서울회생법원에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등을 신청한 이들을 집단별로 분석한 데이터다. 조사 결과 개인파산 신청자의 월 평균 수입은 60만원,
개인회생 신청자는 20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인파산을 신청한 이들의 채무 평균액은 1억1236만원, 개인회생 신청자의 채무 평균액은.
849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계채무자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내용이다.
성별로는 개인도산을 신청하는 남성과 여성 비율은 6: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개인파산은 50대 이상이 77%로 나타났고, 개인회생은 30~49세
비중이 60.5%로 집계됐다. 중장년은 수입이 감소하면서 채무를 갚을 수 없어 파산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중년층의 경우 회생을 선택한다는
이야기다. 서울회생법원은 이러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 통계는 올 상반기 중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법인 파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18년 806건이던 법인파산 신청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900~1000건 사이에 머물러 있다.
2019년 이후 4070개 기업이 파산을 신청했다. 특히 2021년 955건이던 파산신청은 2022년 1004건으로 5.1% 늘었다. 대개 개인이나 법원이
도산사건을 신청하면 심리를 한 후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시간차가 발생하는데, 파산 인용은 코로나 전보다 30% 이상 늘었다.
법인 파산 신청은 "우리 회사 어려우니 문 닫게 법원이 판단해 달라"는 호소이고, 파산 인용은 "법원이 보기에 당신 회사는 이제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파산인용 수치를 실질 경제지표로 보는 경우도 있다. 살아남지 못하는 기업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지방법원에서 회생사건을 담당하는 한 법관은 "파산 신청은 굴뚝산업이나 전통제조기업으로 한계상황에 다다른 경우가 많다"면서도
"이 기업으로 인해 지역경제와 고용 등의 여파를 생각하면 절대 가벼이 여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어려운 기업'이라는 낙인 효과 때문에 문을 닫을 때가 돼서야 회생 신청을 하는 법인이 상당하다"며 "법원을 찾아온 경우
회생은 어렵고 파산 수순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어려움을 겪는다면 법원에 채무조정을 요청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 내용처럼 한국 경제의 중심지인 서울, 경기,부울경지역이 인구 1만명당 도산과 회생이 가장 많고
법인파산은 갈수록 늘어나서 이미 아파트 폭락후 얼마나 무너지고 사라질지 가슴아프지요. 이처럼 한국은 뭘해도 잘 안되는 디플레 경제이기에
참고하시고 자영업을 하겠다는 생각, 뭐좀 해보겠다는 생각부터 버리는게 좋지요. 예를들면 교직을 정규퇴직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냥 놀기는
뭐해서 동업으로 5억원을 담보설정하여 찜질방을 했는데, 그런데 처음에는 잘 되고 소문이 나자 동종업계가 생기고 3년을 지나고부터 적자가
쌓이기 시작하여 퇴직금과 예금을 모두 털어넣고도 파산신청을 하게되었는데, 찜질방 하ㅈ기 전에는 월 300만원 수입이 생겼는데도 푼돈을
벌려고 하다 파산하게 되었지요. 한국이 선진국인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임금비가 상당하기에 웬만해서는 이익이 나기 어렵지요.
이처럼 IMF시절에 대기업이 파산했지만, 지금은 코로나에 이은 우크라이나 점쟁으로 개인(가계)가 파산하는 제2의 IMF시기임을 알아야
하는데도 여기 운영자는 파산이 아니라고 우기는데, 지금 아파트 가격 폭락으로 제2의 IMF사태다 뭐좀 알고 애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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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산사건은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으로 나뉜다.

개인회생은 채무자가 소득이나 상환의지가 있지만 빚을 갚지 못한 경우 신청한다.
법원이 최저생계비를 제외하고 빚을 변제할 수 있도록 빚의 최대 90%까지 탕감해주기도 한다.

개인파산은 빚을 갚을 수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남은 자산은 경매 등을 통해 채권자들에게 나눠준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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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을 마무리하면 금융거래에 문제가 없지만
개인파산을 하면 기록이 남아 신용카드 발급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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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과 비교하면
개인 파산이 17.7% 줄어든 만큼
개인 회생이 11% 늘어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개인 파산이 줄고, 회생이 증가하면 경제지표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곤 한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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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상환 등 유예조치가 연장되지 않거나 또 다른 악재가 터지면 개인도산 신청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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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개인파산 신청자의 월 평균 수입은 60만원,
개인회생 신청자는 205만원으로 나타났다.

개인파산을 신청한 이들의 채무 평균액은 1억1236만원,
개인회생 신청자의 채무 평균액은. 849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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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개인파산은 50대 이상이 77%로 나타났고,
개인회생은 30~49세 비중이 60.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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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은 수입이 감소하면서 채무를 갚을 수 없어 파산을 택하는 경우가 많고, 중년층의 경우 회생을 선택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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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찜질방 하ㅈ기 전에는 월 300만원 수입이 생겼는데도 푼돈을 벌려고 하다 파산하게 되었지요.

답변) 푼돈(?)을 벌려고 사업계획했으나 리스크 대비는 소홀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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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제2의 IMF시기임을 알아야 하는데도 여기 운영자는 파산이 아니라고 우기는데, 지금 아파트 가격 폭락으로 제2의 IMF사태다 뭐좀 알고 애기하시라.

답변) 아파트 가격 폭락을 주장하고 있으나 0원 아파트는 실존하지 않고, 오히려 영업사원의 졸속 외교로 대한민국이 파단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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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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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얼마가지고 그러는데 10억이나 제대로 갔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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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있으면 절대로 0원 아파트가 될수 없다.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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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요? 5천만원 1억원 갭투자 하는 것도 수요라고 보나? 주택보급율이 120%가 넘었다고 그만큼 이야기 했으면
알아들어야지, 그리고 돈이 있으면 벌써 옮겼을 것이고 돈이 없고 앞으로 살 날이 길다보니 돈이 없어 못가고
있는데 무슨수요? 그리고 매년 35만 인구가 줄어드는데 무슨 수요가 있다고 계속 공갈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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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보급율 120% 초과이나 0원 아파트는 없음.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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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이라해도 니는 계속 고집피우는데, 아파트는 허물려고 해도 허물지도 못하고 그냥 재산세만 내다가 한세월간다.
왜그러냐 하면 앞으로 매년 35만이 줄어들면서 노령화되고, 돈은 갈수록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1853조원 빚이 진 상태에서
누가 무슨 돈으로 아파트를 사니? 있는 아파트 은행 빚도 갚기 힘든 상태다, 그리고 가계부채+전세금+카드빚이 3000조원
가량 되는데 무슨돈으로 아파트를 사니?? 앞으로 은행에서 계속 빚갚으라고 독촉할 것이고, 결국 경매로 직행할 것인데
이래 이랴길 해도 모르면 더이상 어떻게 설명하니? 5천, 1억 갭투자하는걸로 뭐가 되겠니 도니다고 생각하면 병원부터
가봐라 정신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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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보가 0원에 아파트 소유권을 양도하니.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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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아니니까 아파트가 폭락한 상황에서 기존 빚으로 은행돈 갚기도 바빠서 구입할 수가 없다는 이야기이고
그럼 인구가 매년 35만이 없어지고 아파트 값 하락이 에상되는데도 사니??? 니부터 몇채사서 등기부 올려봐라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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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0원 인지부터 확인해 봐라.

그냥님의 댓글

그냥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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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있는 주택은 효용가치라도 있지. 안팔리고 장기적으로 세금만 내는 아파트, 주택이 마이너스라고 해도
말을 안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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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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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들은 최종적으로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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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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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0원에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을까?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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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 0원 아파트에 전세사는 이가 있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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