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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00만명당 하루 확진자, 일본보다 많다… K방역 ‘트리플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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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명… 100만명당 ‘21.04명’
정보 불투명하다던 日보다 심각
대응 늦어 ‘하루 수천명대’ 우려
전문가 “3단계격상 이미 늦었다”
이날 하루 확진자 수로 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 기준으로 일본을 역전했다.
15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일본 확진자는 2431명으로 발표됐는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의 인구지표에 따르면 이는 100만 명당 19.16명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이날 0시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는 1078명으로 100만 명당 21.04명을 찍었다.
K-방역이 건재하던 사태 초창기 정보의 불투명성 등으로 비교 대상이 됐던 일본보다 더 심각한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K-방역이 이미 무너져 국제사회의 모범에서 밀려났으며, 여러 측면에서 대응에 실패하고 있다는 증거다.
전고점을 주중 빠르게 경신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국내 일일 환자 발생은 1000명대를 넘어 2000∼3000명 이상의 현실화를 우려해야 하는 지점까지 와 있다.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078명 발생은 현재 상황이 대확산의 초입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의 경우 방역 실패로 평가되는 일본보다도 100만 명당 확진자 수가 더 많아지는 등 ‘K-방역’의 둑이 무너지고 있고, 의료계의 병상 포화 등 대응 인프라가 포화 상태의 한계에 이르고 있는 데다가 백신 공급 일정도 불투명해 ‘코로나 트리플 위기’의 사면초가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정보 불투명하다던 日보다 심각
대응 늦어 ‘하루 수천명대’ 우려
전문가 “3단계격상 이미 늦었다”
이날 하루 확진자 수로 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 기준으로 일본을 역전했다.
15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일본 확진자는 2431명으로 발표됐는데,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의 인구지표에 따르면 이는 100만 명당 19.16명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이날 0시 기준 국내 일일 확진자는 1078명으로 100만 명당 21.04명을 찍었다.
K-방역이 건재하던 사태 초창기 정보의 불투명성 등으로 비교 대상이 됐던 일본보다 더 심각한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K-방역이 이미 무너져 국제사회의 모범에서 밀려났으며, 여러 측면에서 대응에 실패하고 있다는 증거다.
전고점을 주중 빠르게 경신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국내 일일 환자 발생은 1000명대를 넘어 2000∼3000명 이상의 현실화를 우려해야 하는 지점까지 와 있다.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078명 발생은 현재 상황이 대확산의 초입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의 경우 방역 실패로 평가되는 일본보다도 100만 명당 확진자 수가 더 많아지는 등 ‘K-방역’의 둑이 무너지고 있고, 의료계의 병상 포화 등 대응 인프라가 포화 상태의 한계에 이르고 있는 데다가 백신 공급 일정도 불투명해 ‘코로나 트리플 위기’의 사면초가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