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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파는 삼성, 부동산 매각 어디까지 -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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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파는 삼성, 부동산 매각 어디까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 빌딩 매각..다른 계열사로 이어질 듯
언론보도 2016.06.21.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산운용 차원에서 빌딩 매각에 나선 것"이라며 "보험사들이 자산운용을 하다보니 과거 부동산이 좋은 투자처가 됐지만 이제는 예전과 달리 부동산 메리트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제는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생각으로 각 계열사의 빌딩 등 불필요한 부동산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삼성 내부적으로 상징성이 있는 자산 매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각에선 삼성이 서울 중국 호암아트홀을 매각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삼성은 이를 부인했다. 호암아트홀은 창업주 이병철 선대 회장의 호를 딴데다 매년 학술, 예술분야에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해 축하하는 '호암상' 시상식도 매년 이곳에서 열려 삼성에는 상징성이 큰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본관 건물도 팔진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삼성본관은 삼성그룹의 모태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삼성측은 "모든 계열사가 부동산 매각을 추진하진 않고,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계열사 위주로 자산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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