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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가 베드타운이란 말에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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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개떡 아이피 조회 4,21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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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는 트램(경전철), 그리고 공공기관 이전(설치) 문제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그냥 살기좋은 베드타운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율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시가 주촌/율하까지 트램사업을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1단계/2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할 계획이더군요.

양산도 트램사업을 추진중입니다.

김두관 양산 국회의원이
웅상 트램 사업을 위해서 국토부 김현미 장관을 만났다는 기사를 최근에 보았습니다.

양산은 현재 중전철 하나 운행중이고, 경전철 또한 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진행중인데,
여기에 추가로 트램까지 건설하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인구 35만 도시가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100만인 울산/창원도 아직 지하철이 없는 상황인데)

근데 양산의 경우는 머리를 잘 굴리는게 뭐냐면
중전철의 경우, 신도시 개발 사업과 연계해서 양산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부산과 연계했고
경전철의 경우도, 신도시 사업와 연계해서 일정부분 사업비를 줄이고 부산과 연계시켰습니다.
트램사업도 부산과 울산을 연계시켜서 이용객 숫자를 늘려서 예타 통과를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양산 자체 인구만으로는 트램의 경우 사업성도 없고 , 수익성도 없어서 불가능한 상황인데 이걸 주변 광역도시들과 연계시켜서 해결하려고 하네요.

근데 김해 트램사업의 경우는 타지역과의 연계가 아닌 김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다면
사업비 부담의 문제와 예타 통과가 힘들어 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김해경전철 적자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또다시 민자 트램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꺼라 보여지거든요.

율하의 대중교통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다면,
자급자족 가능한 위성도시로써의 율하의 위상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생가합니다.

공공기관 이전 및 트램(경전철)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수 있도록
지역 주민 및 지역 정치인의 관심과 요구를 통해서 더욱더 발전된 율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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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부터님의 댓글

10년전부터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트램 얘기는 10년 전부터 우려먹는 사골 같아요~
항상 나오는 얘기라서 실행되려면 10년뒤에도 가능하려나요..팩트입니다.

망개떡님의 댓글

망개떡 아이피
작성일 | 신고
10년전부터님/ 안될꺼라 생각했던걸, 되도록 만드는게 정치인들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산 경전철도 안되꺼라고 생각했는데, 국회의장 출신 국회의원이 양산에서 당선된 이후에 경전철 설계예산 반영되고 하더니 지금 공사 중이죠. 2024년 개통 예정입니다.

수백~수천억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소도시 자체 예산만으로는 불가능하죠.
그래서 국비 지원을 받기위해서 기재/국토 예타를 신청해서 통과후 사업을 진행합니다.

김경수 도지사 보세요. 남부내륙고속철도 서부경남KTX 예타 면제 나왔습니다.
솔직히 서부경남KTX 수조원 들여서 지어봤자 얼마나 타고...수익성 나오겠습니까?
유명 정치인의 파워가 어느정도 인지?
왜?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이 별 연고도 없는 지방으로 내려와도 지역주민들이 뽑아주는 이유가 뭘까요?

(전)경남도지사를 지냈던 김두관 의원이 양산에서 당선되고, 최근 언론에 양산지역 여러사업 추진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슈화가 되고, 그사람 한마디와 행동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 아닐까요?

김해갑 민홍철 의원님이 가야사특별법 및 김해법원/검찰청 지법/지원 설치 관련 등의 법안을 제출했다고 하십니다.
김해을 김정호 의원님도 신재생에너지/여성기업지원/발전소주변지역지원 등의 법률을 통과시켰고, 전통시장보호 관련 법안 등을 발의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율하지역이 베드타운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율하지역에 필요한 여러가지 시설들이 빠른시간안에 추진될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요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이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대중교통 문제와 공공기관 이전/설치 등의 문제에 대해서 율하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베드타운님의 댓글

베드타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율하는 베드타운이 맞습니다.
처음부터 창원위성도시를 계획하여 만든 신도시이지요.
현재는 인구가 늘어나 공공기관 이전이나 기타 시설을 유치하려는건 이해는 가지만 대중교통이 먼저 선행이 되지 않는다면
율하만을 위한 기관이 되므로 의미가 없어집니다. 시내권 사람들은 주말에 아울렛 이외에는 율하 근처에 갈 일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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