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방균형발전 관련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획 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장유지역에 한국공항공사를 유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부산의 경우 금융기관 유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서, 공항공사까지 가져가기는 힘들듯 해 보이거든요)

지리적으로 김해공항과 가깝고, 어느정도 기본 인프라가 갖춰진 율하/장유 주변의 경우 충분히 유치 가능성이 있어 보이구요.
(명지에 뺏기면 율하랑 격차는 더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장유분들중에 기억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10여년 전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대청동에 있는 현재 경찰기동대? 부지로 이전하기로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당시 부산의 강력한 반대로 이전이 취소 되었지만, 해경에서 신축예산도 확보했고, 실시설계까지 진행중이었다가 엎어졌죠.
(만약 해경청이 대청동에 들어왔다면 그 주변 상권이나 부동산이 지금보다는 훨씬 성장했을꺼라 생각합니다)

대청동 경찰기동대 부지가 공항공사 부지로는 협소해 보이긴 하지만, 중소형 공공기관 정도는 건립이 가능하다고 보여지구요.

부지가 협소하다면, 신문동 주변의 유휴 부지를 제공하거나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이전에 대한 당근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을테구요.

김해시장님 및 장유지역 정치인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율하장유지역에 공항공사 유치를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무인원만 몇백명은 될테니, 주변 상권 및 부동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테고

공공기관 유치시 기반시설이 새로 설치되거나 확충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1곳이라도 율하 주변으로 온다면 현재 침체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수도 있을거 같구요.

율하 장유 주민들이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율하 장유 주변에 공공기관을 유치 할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