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kbs 경인방송에서 "쓰레기 소각장 현대화사업, '여론조작' 논란" 방송을 했습니다.

율하인에 외부링크가 허용이 안된다면 운영자님께서 링크된 주소 삭제/수정해 주셔도 됩니다.ㅎ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18911&ref=A

내용 요약:
인천시가 인천청라소각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서 주민의견/여론조사 실시
소각장 인근 주민들은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면 반발
"피해당사자인 청라 주민의 목소리가 빠졌고, 주민들이 쉽게 (소각장 현대화가) 연상되는 답을 택함으로써 공정하지 못했다"
인천시는 소각장 문제는 인천시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전체 인구비율에 따라 공론화를 진행 했다
경실련과 지역정치권은 공론화위원회가 의견수렴을 위한 독립성과 공정성에 한계를 드러냈으므로 원점에서 재검토 주장 

이런 논리라면
도시 중심지에 거주하는 인구수가 많은 곳의 경우, 혐오시설을 주민수가 적은 외곽지역에 설치하는게 당연하다는 건가요?

전국민의 50% 이상이 서울/수도권에 몰려있는 현 상황에서
좋은건 전부다 서울/수도권으로,  안좋은건 지방으로 보내버리는것도 전체인구비율에 따라 공론화 진행하면 지방은 무조건 따라야 하는건가요?

인천청라소각장 현대화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