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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잃어버린 20년,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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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아이피 조회 2,4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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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과거 부동산 버블(붕괴)을 격으면서 대부분 주택을 소유하기 보다 월세를 선호한다고 한다.

고용불안에 따른 미래의 불확실성 등 또한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이다.


올림픽 특수 기대로 지난 2013년부터 도쿄(수도권)의 주택은 상승했다고 한다.

반면에 전국의 부동산은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지진에 따른 멸실 우려와 인프라 미흡 등으로 매매가는 계속해서 하락한다고 한다.


부동산을 자산으로 인식하는 대한민국과 달리 일본인은 자동차(중고차)와 같이 노후되면 가격이 하락하므로 굳이 주택을 소유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상승하는 도교(수도권) 주택에 대한 매수를 고민하는 것은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 무단복제를 절대 금합니다.

율하인 - http://yulhain.net

코리아랜드 - http://koreala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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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굥님의 댓글

굥굥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일본은 55년~73년까지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은 비약적으로 높게 유지하다가, 2번의 오일쇼크, 외국과의 통상마찰, 엔화 절상 등의 진행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리자 80년대에 버블을 만들어 끌어올립니다.
제조업같은 실물성장이 아닌 땅값이나 주가를 통한 가치를 올려 불로소득을 대량으로 양산해 내 수치로는 성장하는것을 만들어 내지만 실제는 버블을 부추키고 지가상승을 배경으로 금융기관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이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고 막대한 가계부채율은 결국 버블붕괴로 이어집니다.

90년대에 버블이 무너지면서 잃어버린 20년이 찾아오고, 디플레이션을 겪은 국민들은 부동산에 대한 공포심리가 찾아오고, 집을 사면 가격이 올라가지 않고 내려가는 현상이 옵니다.
대출 내서 집을 샀는데 세금도 매년 내면서 몇년뒤 반값으로 가치하락되는 집값을 보면서 더더욱 구매심리는 없어지고, 비정규직까지 양산되면서 집을 구매하는것보다 월세가 훨씬 안전하다는 인식이 자리잡히게 됩니다.

올림픽 이슈를 통해 도쿄에 한해서만 정말 오랫만에 다시 집값이 상승하는 움직임이 보이자 버블 전에 지가상승으로 재미를 봤던 사람들이 서울을 빗대면서 구매해야된다고 하는 움직임도 일어나는것이죠.

버블은 터지기 전에 관리해야하는 항목입니다. 집값은 실물경제가 아닌 불로소득에 해당하는 항목이므로 너무 급격한 상승이 일어날 경우 부익부 빈익빈을 일으킴과 동시에 경제적으로는 버블이 터지는것을 앞당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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