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김해시,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푸르메 아이피 조회 1,828
작성일

본문

김해시,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1년간 미분양 85% 감소 주택시장 활력 기대 

 

김해시가 지난 6월 30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2017년 8월 지정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5월 2,097세대에 이르던 김해 지역 미분양 주택이 올 5월 기준 319세대로 12개월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간 김해 미분양 추이를 보면 지난해 5월 2,097세대에서 6월 2,061세대, 7월 2,019세대, 8월 1,981세대, 10월 1,833세대, 11월 1,694세대, 12월 1,341세대, 올 1월 1,085세대, 2월 838세대, 3월 732세대, 4월 625세대, 5월 319세대로 매월 감소했다.

특히, 올해 5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50% 가까운 미분양이 해소되면서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기본 요건인 미분양 주택 수 500세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분양 주택 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의 4가지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매월 선정해 공고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사업자가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예비심사 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해 분양보증을 발급 받기가 까다로워진다.

김해의 경우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보증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난 데에는 미분양 해소를 위한 시의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조례를 개정해 주상복합시설의 주거 비율을 제한하고 용적률을 하향 조정하는 한편 주거지역 내 공동주택 층수도 하향 조정했으며 사업성이 불투명한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도 제한하는 등 공동주택 공급 물량을 관리했다.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김해시는 도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인근 대도시인 부산, 창원과 가까워 정주 환경이 좋은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주택 수요가 많은 것 같다"라며 "3년 가까이 지정되었던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만큼 주택시장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커뮤니티 / 1페이지

+ 신규매물


+ 새댓글


+ 최근글


+ 구인구직


+ 자유게시판


+ 새댓글(자유게시판)


+ 토론


+ 새댓글(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