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5천억 규모가 건설비랑 서버 들이는 비용이 대부분이고,
데이터센터는 고용유발효과도 크지 않음
물론 김해시 입장에서야 세수가 늘어나니 좋은 일이긴 하지만,
뭐 그리 호들갑 떨 일도 아님
그냥 시청 건너편 벌판에 뭐가 크게 들어오는 구나 정도임

IT쪽에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ㅋㅋ님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즉 경제유발효과가 엄청나진 않을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서버, 건설비용으로 대부분 들어갈거같네요..서버 1대만 해도 가격 어마어마합니다^^..
딱히 주민들 호재라고 생각안들어요 ㅎㅎ 짜투리땅을 상업지구나 주거지역으로 만드는게 주민 호재라고 하면
이건 주민 호재라기보다 시 자체 호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용자체도 일반 공장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고용되지도 않는 구조이고 또한, 아무나 할수 없는 특수직렬이라
회사 직원들이 가지않을까 싶습니다..고용측면에서도 쉽지는 않을거같네요..

댓글..ㅋㅋㅋ

500여명 고용한다고 되어있네요.

그래도 김해에 도움이 되겠네요.

율하로 왔으면 더 좋을 일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은 일 입니다.

미음산단에 MS,LGcns,BNK금융 데이터센터가 들어와 있어요.
대기업의 데이터센터와 R&D센터가 들어오는건
지방의 중소네트워크데이터 기업들과 협업이 가는하다는겁니다.
핵심인력은 서울에서 내려오겠지만, 지역의 통신네트워크업체와 협업할 경우도 생기구요.

서울의 핵심인력이 김해로 내려올꺼고
지역 고용유발 효과와 관련 지역 연계 산업의 성장도 발행할테구요.

괜히 100여곳이 넘는 지자체가 네이버 제2데이터 센터 및 R&D센터를 유치하려한게 아닙니다.

부원동 주변 부동산 및 상권은 혜택을 받는거 기정사실이구요.

장유는 쓰레기소각장이나 증설해서 창원쓰레기나 태우라는거랑 비교 안할수가 없네요.

율하주변에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하나라도 들어오면 좋겠네요

NHN..
네이버게임 + 한게임이 합쳐진 회사임
게임회사에 R&D 면 게임 개발인데 ㅋㅋ
그냥 데이터센터는 말 그대로 데이터 센터일 뿐임
고용창출 관점에사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셈

미음산단의 LGcns 데이터센터의 경우 1800억 정도 사업비를 투자해서 건설했고

미음 단지 내 LG CNS의 데이터 센터 구축으로 얻은 건설 부문의 생산 유발효과는 3812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3411명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1년간 LG CNS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나타나는 생산유발 효과는 연간 602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475명 정도 였다고 하네요

네이버 데이터센터 및 R&D센터 사업비가 5000억 가량 인데,  최소 미음산단 LG CNS정도의 생산유발효과 및 취업유발효과는 있을꺼라 보여지네요.

장유,율하에 네이버데이터센터가 들어오면
경전철연장이나 트램 등의 건설 요구 목소리가 더 커졌을텐데...ㅠㅠ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참고하셔서 읽어주세요

작성자 및 답글(백*기)님
NHN회사는 말씀하시는 네이버회사가 아닌 전혀 다른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https://namu.wiki/w/NHN
또한 데이터 센터라는게 말그래도 데이터 저장하는 장소입니다 ..
일반 공장은 누구나 취업을 할수있고, 인원이 많이 필요한 반면에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관리해야하는 사람이 필요한 특수직렬입니다. 24시간 데이터만 관리하는 직원들이라 그렇게 인원이 많이 필요로 하지않을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리고 500명을 고용 예상되는것은 연구개발센터 입니다..
그 500명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https://mbcgn.kr/article/4s29cBROVrhkiT
혼동되시는거같아 주소 남깁니다.

김해에 유치되는건 좋습니다
세금이 많아지면 좀더 좋은곳에 쓰이지 않겠습니까?

근데 장유나 율하에 유치가 안되었다고 실망하실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땅이 넓은 2만여평을 건설한다고 나오는데
집근처에 저런게 있다고 생각해보세요..절대 호재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장유 신문지구 아울렛처럼 누구나 갈수있는곳도 아니고...그렇다고 주변 인프라 개선도 아닙니다
https://www.etnews.com/20200604000164

결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해에 유치된것은 좋다고 생각되나, 장유, 율하가 아니라서 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남은 땅에 언젠간 상업지역이든, 주거지역이든 생길수 있으니까요..2만여평 생각보다 큽니다..

선무당들이 설치네요.

김해경전철 연장 요구하면,
그딴거 필요없다면서 요즘 자가용 없는 사람이 어딨고, 경전철보다 시외버스 타고 가는게 훨씬 빠른데라고 하는 사람들..
전국체전 예산이 수천억인데...메인경기장을 구산/삼계 주변에 짓는다고 하면
전국체전 그거 끝나고 나면 애물단지 될꺼라고 까내리는 사람들...
백화점/복합쇼핑몰이 왜 특정지역 주변에 몰리는지에 대해서 언급하면....
롯데아울렛/롯데마트도 장유에 있다고 말하면서, 나는 인터넷으로 생필품 주문한다고 하는 사람들....
공공기관/대형기업체등이 장유/율하에는 부족하다고 말하면, 율하는 명품주거지라 그런거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

이런 마인드로 장유/율하에 아파트만 주구장창 들어오게 되면.....지금이야 신축 아파트라 분양가격이 방어가 되지만
5~10년후에 주변에 새로운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새아파트 들어오게 되면
장유/율하 사람들이 신도시 새아파트로 이동하게 될테고........장유/율하는 구도시에 오래된 아파트가 되어버리겠죠.
아파트 가격방어도 안될테고...

하지만 율하 주변에 공공기관/대기업/복합쇼핑몰/기반시설이 엄청 잘 되어 있다면...
새로운 신도시가 생기더라도 편리성과 접근성 때문에 신도시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껍니다.
내외동/부원동/삼계 쪽 오래된 아파트 주민들이 왜? 그렇게 살기좋다는 장유/율하로 대거 이동하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인프라가 내외/부원/삼계 주변이 월등히 좋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대규모 기업체가 공공기관이 들어오게 되면, 관련 산업 및 연계된 기업체들이 주변으로 몰리는건 당연한거죠.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인력이 움직여야 돈이 도는겁니다.

관동에 경남컨텐츠센터, 대청에 동남통계청 같은 기관이 들어오면서 주변 부동산 및 가게들 장사가 잘된다고 하더군요.
조그만한 공공기관 및 기업들도 주변에 이런 영향을 미치는데
대형 공공기관 및 대기업 관련 업체들이 들어오면 그 효과는 더 클껍니다.

신문리나 내덕리 주변에 대형 기관/기업체들이 들어올수 있는 부지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생활권이 장유로 묶여있는 장유1/2/3동에 공공기관 및 대형시설들이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기반시설도 확충되고, 인구가 더 늘어나서 20만명 가까이 되면, 장유/율하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못할꺼구요.

소각장 증설하고,
창원쓰레기를 장유로 가져와서 태우면서,
소각장 굴뚝을 장유지역 랜드마크로 추진하는 의견을 내신 분들의 머릿속에는
장유라는 지역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건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율하 장유는 그냥 베드타운일 뿐입니다...

율하2님
장유/율하가 인구 20만 정도만 된다면 어느정도 자족도시 가능하리라 봅니다.
김해시의원 6명을 장유/율하 주민들만의 선택으로 뽑을수 있고,
국회의원도 1명 장유/율하주민들만의 선거로 배출된다면
장유/율하 주민들의 목소리가 김해시 정책 및 계획에 더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공공기관 1~2개 정도만 율하 주변으로 이전되거나 신설된다면
인구도 더 늘어날테고, 율하 주변 상권도 더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공공기관 이용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위해서 대중교통의 확충이 요구되면,
트램 또는 다른 대중교통의 설치 필요성의 기대감도 높아질테구요.

비어있는것 보다는 뭐든 들어오는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단, 환경오염이나 유해물질 배출 유발 관련 사업체는 제외)

상가만 빵빵~시간지나믄  알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