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기장을 산 기슭에,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곳에 건설한다는 자체가 이해 불가 입니다.
칠산서부동, 신문동등의 넓은 평지에 투자를 더 하시고 김해가 온전히 하나되는 주 경기장을 짓고
김해 발전의 원동력, 김해시민의 하나되는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실망입니다!

부ㆍ울ㆍ경 선거잘못한 중도는 손꾸락 잘라야...ㅎㅎ

김해시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준공 2023.03) 사업에 '설계적합최적가 낙찰제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최저가격을 제시한 (주)남양건설 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낙찰됐다고 2020.04.23. 밝혔다.

(주)남양건설 컨소시엄은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예상 금액 1418억원의 84.7%에 해당하는 1201억 2200만원을 적어냈다.

김해가 전국체전을 이유로 주경기장을 삼계에 짓는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일단 김해중심인 내외/부원동 주변에 위치한 삼계지역, 그리고 김해지역 중 대중교통/문화/편의시설이 편리한 장점 등등)

앞으로 김해에서 개최되는 대형 규모의 행사 및 축제는 아마도 삼계 주경기장에서 개최 되겠죠.
그로인해 주변 기반시설(도로 및 문화시설/상업시설/숙박시설 등)이 확충 되는건 당연할꺼구요.

하지만 중심지역만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면, 외곽지역은 발전을 하지 못할껍니다.

지역균형개발의 입장에서
다소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개발 우선순위가 낮더라도 균형적 개발의 취지를 생각한다면
외곽지역에도 각종 기반시설을 투자해서,
중심지 집중화를 완화시킬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곽지에는 혐오시설만 보내고, 중심지에는 선호시설을 계속해서 유치한다면
어느누가 외곽지역에 살려고 하겠습니까?

장유가 외곽지역이지만, 김해 전체인구의 약3분의1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유지역 시의원 숫자만 해도 김해시의회에서 무시못할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장유지역 국회의원님 또한 16만 장유지역 주민들의 바램을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네요.
(똑같이 세금내고, 김해주민인데 장유지역은 차별받는다는 느낌을 안받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김해종합운동장 조감도
http://gimhaein.net/com_free/1308

전국체전이 동네대회도 아니고 교통 숙박 접근성 등 따져서 전철 사격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 밀집
지역에 짓는걸 이해못하는 후보공약이 허공약이죠.

이전이 어려운것도 허공약이고 등 김해시민들은 똑똑해서 김정호를 찍은거 같네요.

허구헌날 주민들 선동이나 하고 선거철에 철새같이 굴러온 돌들을 김해시민들은 싫어합니다 ㅎㅎ

땡칠이님/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따진다면,
기존 기반시설이 완성되어 있는 중심지역만 각종 추진사업이 들어가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국제천을 삼계에서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삼계지역에만 모든 시설을 집중할께 아니라.....
장유지역에도 어느정도 규모의 경기장을 건설해서.....

김해시가 대규모 행사 및 체육대회 등을 유치시에
장유지역 또한 지역경제 고용 및 생산 유발효과 등을 기대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하는 뜻입니다.

롯데가 짓고 있는 수영장 말고,
김해시비 또는 국비지원 예산으로 장유지역에 경기장 하나 지어줬으면 하는 바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