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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때 자신을 심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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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부곡동 소재의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증설.광역화)은 부정할 수 없는 지역의 현안이다.


아래 게재된 장유소각장 증설관련 '민주당 후보는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총선 때 자신을 심판하라 하였습니다.'라는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역구 시민들을 농락하는 발언으로 본질을 왜곡하는 책임회피와 전가이다.


오는 2020.04.15.(수) 총선은 단순히 후보만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발전을 염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마지막 초석이다.

따라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여부에 따라 장유소각장 증설의 가부를 결정하는 것은 후보자의 오판이고 실언이다.


그리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장유소각장 증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총선 이후 결과를 인정하고 그 요구를 철회할 수 있는 것인가?

장유소각장 증설 찬반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당선 여부와 관계없는 명백한 지역 현안이다.


이후 장유소각장 증설은 그 과정에 논란이 있다면 투명하게 밝히고 합리적인 장기 계획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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