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장기표후보님은 장유쓰레기소각장에 대한 분명하고도 명확한 입장을 천명해 주십시오.

16만 장유시민의 바램은 오직 하나 ‘소각장 이전’입니다.

산좋고 물맑고 공기좋은 아이들의 천국, 장유에서 20여년간 쓰레기를 소각했으면 장유는 할만큼 다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장기표후보님은 소각장 재검토에서 최근에는 증설반대를 주장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는 ‘소각장 이전’에 대한 의지와 비젼을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한두번 속은 주민들이 아니기에 마음의 상처도 크지만 정치인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을 많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불식없이 그 어떠한 말도 헛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증설에 대한 모든 절차를 중지시켜주시고 미래통합당 중앙당차원의 결의를 보여주신다면 장유시민들은 투표로서 화답할 것입니다.

주촌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가 님비가 아닌 것처럼 장유쓰레기소각장 이전요구도 님비가 아닙니다.

20여년간 참고 인내해온 장유주민들에 대한 정당한 보답이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권과 16만 장유 전체 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우리 장유시민들은 민주당 대통령을 찍었고 민주당 도지사를 찍었고 민주당 시장을 찍었고 민주당 국회의원을 찍었고 민주당 도의원을 찍었고 민주당 시의원을 찍었습니다.

근데 돌아온 것은 쓰레기소각장 이전이 아니라 오히려 두배로 증설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천인공노할 일입니까?

믿었든 정치인한테 이런 더러운 꼴을 당하고 있으니 장유시민들의 마음이 정말 말이 아닙니다.

장기표후보님은 다르다는 것을 꼭 증명해 보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