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신도시나 율하신도시는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쓰레기소각장이 장유 1동에 있다고 해서 2, 3동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까?

소각장 반대 운동에 1동 주민뿐만 아니라 2동 3동의 많은 주민들이 호응해 주셨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2년여간 더위와 추위를 무릅쓰고 거리로 뛰쳐나온 주민들의 절규를 조롱하고 비방하는 시장의 앵무새가 있습니다.

국회의원의 권한으로 소각장 이전에 충분한 힘을 실어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설을 방조하고 꼬우면 선거 때 자신을 심판하라고 당당히 외친 후보가 있습니다.

그런 후보가 2동 3동 주민들의 지지에 의해 지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장유시민들이 그들의 이간책에 놀아나는 것입니까?

저는 장유 1동 2동 3동에 다 살아 봤습니다.

장유, 율하 다 거기서거기입니다.

그들의 분열책에 이용당하면 우린 결국 개돼지가 되는 것입니다.

주촌에 의료폐기물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은 결사 반대하고

장유에는 이전하기로 약속한 소각장을 이전은커녕 2배로 증설한다는데

아무런 반대도 하지 않고 오히려 증설반대 주민들을 기만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우리 장유는 어찌되는 것입니까?

장유 1,2,3동의 지지로 당선되었는데, 소각장 이전 명분은 사그라질 것이고

이전 찬성 증설 반대운동을 하신 분들은 바보똥개가 되는 것입니다.

소각장을 반대하는 모든 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루어 소각장 찬성파들과 일전을 겨뤄야 겨우 승산이 있는 선거입니다.

그들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당선 가능한 후보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표가 정의당에도 가고 무소속에도 가고 미래통합당에도 간다면 그래서 사분오열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장유 1,2,3동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로 합심해서 정당의 호불호는 비례투표에서 심판하시고 지역구 후보는 당선 가능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