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공무원 1만2000명’ 정부세종청사 확진자 3명 추가… 초비상
페이지 정보
작성일
본문
전국 11개 정부청사 중 최대 규모인 정부세종청사 내 정부부처 소속 공무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지금까지 세종청사 내 확진자는 전날 3명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6명으로 늘었다. 20개 중앙부처와 15개 소속기관 등 35개 기관이 입주해있고, 공무원만 1만2000여명에 이르는 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산정책실 어업자원정책관실 소속 직원 3명이 전날 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수산정책실 소속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수산정책실 직원 전원을 재택 대기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