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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화자찬 하는 사이 수도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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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감염에 ‘슈퍼 전파지’ 비상 / “병상 부족 등 2차 피해 대비해야” /
서울시, 全콜센터 긴급점검 착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로 인한 2,3차 감염도 우려된다.
가장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곳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들로 인한 2,3차 감염도 우려된다.
가장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없이 11층 207명 근무… 사무실 폐쇄
서울시는 총괄팀과 역학조사팀 등 30명으로 구성된 ‘집단발생 즉각대응반’을 가동하는 한편,
서울 시내 전체 콜센터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집단감염 발생은
서울에서 발생한 가장 규모가 큰 집단감염 사례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기 잇단 집단감염 비상
지금까지 서울, 경기에서 10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지만 구로구 콜센터와 같은 대규모 사례는 처음이다.
앞서 은평성모병원에서 확진환자 14명이 나왔고,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에서는 13명이 확인됐다. 분당제생병원(14명), 수원 생명샘교회(10명),
명동 패션샵 사무실(7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밀집한 서울·경기 지역에서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피해가 다른 지역보다 커질 수 밖에 없다.
서울 인구는 2018년 기준 970만5000명이다. 인구밀도를 나타내는 1㎢당 인구는 1만6034명에 달한다.
이는 대구(2773명/㎢)의 5.8배다. 경기도 인구는 1303만1000명, 1㎢당 인구는 12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