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수도권에 직장인 친구가 아파트를 사고싶은데 어디를 봐야하는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어디를 봤는지 물어보니 신도시 아파트가 좋다고 위례나 동탄2지구 보고 있다고 하길래
내가 발품팔아볼테니 나중에 술한잔 사라고 해서 수도권쪽 아파트 한번 돌아봤습니다.
1년전 그때 정부규제가 나와 한참 서울은 분위기가 안좋았고 위례나 미사같은 지구가 뜨고있었죠
하지만 전 친구에게 강남쪽이나 잠실쪽이 좋아보인다고 분위기 안좋아보이나 큰손들이 달려들고있었고
물량이 없는데 정부에서 규제해봤자 일시적인것같다.. 재건축이되고 돈이 돌면 규제고뭐고 내년쯤에
급등할것같다고 하니 자기는  돈이 부족하다고해서 동탄2지구간다하길래 말리면서 1억을 빌려줬습니다.
그리고 내판단이 틀리면 5년 무이자로 빌려주겠다고 했죠.
그리고 부산에와서 율하인 게시판에 서울쪽 발품판 글을올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동탄2지구 프리미엄 붙는척 하다가 무피 마피 나오고있고 서울 새아파트, 재건축지역 급등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고맙다며 저번주에 1억을 값고 같이 세부로 여행갔다왔습니다. 물론 꽁짜로요 ㅋㅋ
오늘 저녁에 도착했는데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율하인에 글남기고 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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