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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않은 싸움...메르스사태때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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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세로 2015년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김씨는 6월 7일에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172일간 음압격리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했다. 중간에 두 차례 유전자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으나 열흘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아 재입원했다.
김씨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메르스와 싸운 것으로 알려져 그의 투병 생활이 소설 『살아야겠다』로 나오기도 했다. 배씨 측 변호를 맡은 이정일 변호사(법무법인 동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동선에 기록된 공동 시설은 영업 중단과 같은 과감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사업주에게 피해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국민 건강 예방이라는 공익 확보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