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율하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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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사모내 [장유 율하신도시 항공기 소음피해대책위] 꾸러서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바 책임있는 담당자로 부터
의미있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장유 율하신도시 주민들이 합심하여 현재 및 미래에 있는 항공기소음 문제에
적극 대처해야 할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민원담당 *주무관입니다.
귀하와 귀댁에 평안과 번영을 기원드립니다.
먼저 저희 김해비행장은 군 비행장 임무의 특수상황과 민간 항공교통량
증가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되어 정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귀하께서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제기하신 「불법적인 항공기 운항경로로 인한
항공기 소음피해 고발합니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ㅇ 먼저 대책위에서 조사하신 표준노선이라 함은 김해기지의 표준계기출항절차(SID)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표준계기출항절차는 대책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내외동을 거쳐 서부 진례방면에서 선회를 하는 경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출항 절차는 말씀대로 언제나 진례 방면까지 간 후에 남쪽으로 선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의 간격 분리나 체공 항공기 간의 공간분리(안전거리 확보) 등을 위해서
이륙 항공기가 남쪽으로 선회하는 시기는 관제기구에 의하여 탄력적으로 결정됩니다.
(표준계기출항절차는 이륙을 위한 표준항로를 규정하기 위함으로 반드시 경로 끝까지 비행하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책위에서도 잘 아시다시피 김해 공항은 항공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항공기간의 공간분리나 교통량의 소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부득이한 상황에 한하여
진례 방면까지 비행하지 않고 조기(냉정 IC 인근) 선회를 관제기구에서 지시하여 율하신도시 인근으로 비행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도 우리 관제기구에서는 민간항공기가 충분히 고도를 상승한 후(1200미터 이상) 선회가 이뤄지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군 관제타워에서 항공사의 편익을 위하여 표준항로에 따라 관제를 하지 않고,
저고도 비행을 묵인 또는 방조한다는 것은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ㅇ 대책위의 거주지역 상공을 운항하지 않도록 항공기 유도경로를 조정하여 운영한다는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표준계기출항 절차 이후 선회시기는 항공교통 상황에 의해 탄력적으로 결정되며,
표준계기출항절차 경로에서 선회 이후부터
남쪽 항로(부산-제주) 사이의 공간에는(진례방면→남쪽 해상) “표준항로”는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진례방면에서 남쪽으로 운항 시 관제시설에서는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가변적인 상황에서 최적의 경로를 선정하여 레이더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관제기구에서는 대책위에서 제기하여 주신 소음 피해 내용을 모두 인지하고 공감하며,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항공교통상황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율하신도시 상공 통과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가하는 항공 교통량으로 인해 거주 지역 상공 통과에 대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우리 비행단에서는 금번 김해공항 안전위원회 시 해당 소음피해 내용을 의제로 채택하여, 부득이하게 율하신도시 상공으로의 비행이 될 경우
항공기 상승률을 높여 소음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공항공사를 통해 민간항공사에 협조 요청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율하신도시 상공으로 통과하는 레이더 유도를 최소화하고 민간항공기 운항 관련하여 담당 부처인 부산지방항공청 및
한국공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겠습니다.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하시더라도 저희가 항공기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면,
항공 안전과 주임무 수행에 많은 힘이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은 민원답변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기타 추가적인 질의사항이
있을시 아래 업무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ㅇ 업무담당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민원담당 *** 주무관(051-97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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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님의 댓글
뭔말이신지... 정상적인 궤도가 방향이 아닌거 같다고 질의했고
거기에 대한 답변이 부득이하게 율하상공을 지날수는 있으나 고도 1200m 이상 상승해서 지나도록 하고있다는게..
는 답변을 받았는데 이게 뭔 잘못이오??? 왜 이기적이고 정신적으로 문제있나요??
궁금하고 이상하면 물어볼수도 있지.....
그리고 답변이 표준노선은 있으나 절대적이진 않고 유동적으로 비행할수있다는거에대해
주민으로서 표준노선을 지켜줬음 좋겠다고 하는게 잘못이오??
율하위로 날아가지 말라고 했소???
이기적인 요구란 표준노선 밑에살면서 비행기 우리동네로 날아가지 마소! 하는게 이기적인거고
표준노선외 유동적 노선에 대해서 표준노선을 지켜줬음 좋겠다는건 이기적인게 아니라 정당한 요구인거같은데
이기적 하고 정당한 요구(들어줄지 말지는 행정부처에서 판단하겠지만)하고 구별 못하는 사람이 미친거죠.
댓글이 자극적으로 써서 저도 자극적으로 의견달아봅니다.
율하주민님의 댓글
아님 너무많은 비행기들이 장유로해서 창원쪽으로 빠지든데 기본적으로 비행기가 장유쪽으로 못오게 막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봐요. 즉, 현재같이 착육은 낙동강으로 이륙은 김해쪽으로가 아닌 착륙은 기존대로 부산 낙동강으로 이륙은
V자 반대로해서 부산 강서구청쪽으로 하면 김해는 부원동 등 소음에서 벗어나 쾌적한 도시가 될거 같네요.
요즘 매일 율하천에 운동하러 나가는데 상류지역인 팔판마을까지 율하천을 너무 잘 만들어놔서 운동시간 약2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주민들도 엄청 많이들 운동하는거 같더라구요. 율하신도시, 율사모회원님들이 가꾸어온 정말 살기좋은
신도시이기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