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있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자기사는 지역 주변에 무엇이 들어오는지 관심도 많고, 혐오시설이 들어오려 하면 단합해서 단체로 대응하고 뭉치죠. 왜? 여유가 있으니깐 시간이 있으니깐 각종 정보도 빨리 접하고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더군요.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은 자기사는 지역 주변에 무엇이 들어오는지 관심도 없고, 하루하루 열심히 일해서 먹고사는게 더 중요하죠. 그래서 주변을 둘러볼 시간도 부족하구요.

근데 웃긴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보다, 주변에 좋은시설이 들어오므로 인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게 훨씬 이득이란거죠.

그걸 경험한 사람들은 혐오시설 들어오는거 결사 반대하고,
만약 혐오시설이 들어와야 한다면 그에 못지않은 선호시설 2~3개를 받아오려고 난리도 아니죠.

지금 율하에 가장 필요한게 뭘까요?
저는 공공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급이상의 공공기관 2~3개 들어오면 자연적으로 대중교통 문제도 해결될꺼구요.
가능하다면 율하까지 경전철 연장도 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 당연히 인구 유입도 발생되고, 인구가 늘어나면 아파트 가격도 자연적으로 상승하겠죠.

소각장 인근에 신규 아파트가 입주(분양)하거나 준공이 임박한 상황이였다면 관심과 여론이 집중되었을 것입니다.

운영자님/
위기가 기회일수도 있다는 말이 있죠. 안타깝습니다.ㅠㅠ

대중교통의 확충은 가장 기본적인 도시 인프라라고 생각합니다.

명지의 경우 법원/검찰청이란 대형 공공기관 2개가 들어가므로 인해서, 도시철도 연장 문제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도시철도 연장이 발표되고 대기업들이 서로 경쟁하듯 건물을 올리고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명지보다 주변환경은 율하가 훨씬 살기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전철 연장되고 공공기관만 몇개 들어온다면 명지보다 율하가 더 선호하는 지역이 될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실상 또한 현실이므로 법률적 검토(토론) 후 소각장이 증설될 수 밖에 없다면 말씀하신 공공기관을 비롯한 대중교통(경전철.트램) 등 기반시설 확충 요구는 당연한 권리로 보여집니다.

협상을 위한 반대
동의합니다!

쓰레기

또또님/

누구는 쓰레기를 버리면서 돈을 내고,
누구는 쓰레기를 태우면서 돈을 벌고,

참 쓰레기란게 돈이 되는 세상이란걸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개그맨답게 재밋는얘기쫌 합시다. 밤낮으로 머리 찌내리는얘기 그만하고,
세상천지 고민 다 싸짊어지고, 짧은인생 세상 뭐그리 힘들게사는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