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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공항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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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서 결정한 김해신공항 안을 두고 부산·울산·경남이 소음·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백지화를 주장하고, 대구·경북은 이런 주장에 반발하는 가운데 쟁점 검증을 통한 이견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청사에서 검증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국무총리실의 중재를 통해 결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 안전 ▲ 소음 ▲ 환경 ▲ 시설·운영·수요 등 4개 분야 14개 쟁점을 검증한다.
특히 중립성·전문성·객관성 원칙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과 부산·울산·경남의 자체 검증 결과 간 이견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분야별 학회, 연구기관, 대학교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국토교통부의 제척 과정을 통해 중립적인 인사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가 맡기로 했다. 다만 나머지 위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원들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중립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검증 기간에는 위원 명단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총리실은 검증이 끝난 뒤 검증위원회 보고서 발표 때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회의에 앞서 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을 짓기로 하고 가덕도와 밀양 두 곳 중에서 입지를 고심하다 기존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넣는 김해공항 확장안, 즉 김해신공항 안을 2016년 6월 발표했다.
그러나 부산·울산·경남 단체장은 별도 용역을 실시해 김해신공항 안이 소음, 안전 문제, 경제성·확장성 부족으로 관문 공항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제대로 된 관문 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반발해왔다.
또 대구·경북은 부·울·경의 김해신공항 재검토 추진에 대해 '가덕도 신공항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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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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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자산가치가 얼마나 될까요. 예전에 12조에서 지분 반을 팔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 자산가치가 4배가 되었네요.
관문공항이 도심지에 있으면 그 역활을 제대로 할까요.
현재 김해공항은 제3,제4 활주로가 추가로 만들어지기에는 100퍼 불가능합니다.
10년 뒤에 또 다른 공항을 지어야 할까요.
소음 피해가 두렵지 않나요.
삼계로 이사가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조용한 율하가 10년 뒤 항시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는 그런 날이 오지 않도록 최소한 관심만이라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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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공항이 도심지에 있으면 그 역활을 제대로 할까요.
현재 김해공항은 제3,제4 활주로가 추가로 만들어지기에는 100퍼 불가능합니다.
10년 뒤에 또 다른 공항을 지어야 할까요.
소음 피해가 두렵지 않나요.
삼계로 이사가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조용한 율하가 10년 뒤 항시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는 그런 날이 오지 않도록 최소한 관심만이라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