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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폐쇄시 난방비 인상관련 타 지역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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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근처의 부산만 하더라도 다대포 소각장이 폐쇄되었고,
해운대 소각장의 경우 2기의 소각시설중 1기의 소각시설이 운영중단 되었습니다.
그럼
1. 다대포 소각장이 폐쇄되고 그 주변의 아파트의 난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 해운대 소각장의 2기의 소각시설중 1기가 폐쇄되고 그 주변의 난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대포의 경우
1995년 소각장이 운영되면서 몰운대 임대아파트에 가당 월 3천200원의 유지/보수비만 받고 폐열을 공급했다고 나옵니다.
근데 부산 생곡소각장이 만들어지고 다대포 소각장을 폐쇄키로 합니다.
그 이후 난방비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되고, 그 문제로 지역민들과 부산시 사이에서 난방비 인상분에 대한 책임 문제로 다툼이 있게 됩니다.
해운대의 경우
해운대 소각장 1호기를 운영 중단키로 합니다. 2호기는 아직 운영되고 있구요.
근데 1호기 가동이 중단될 경우, 인상될껄로 예상되는 난방비 문제에 대해서 지역주민들과 부산시간에 다툼이 발생하게 되죠.
난방비 인상분에 대해서 지역주민과 지역정치권에서 문제 제기를 하게 되고, 결국은 부산시가 보전해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2013년 30억원, 2014년 55억원, 2015년 25억원)
보전비용은 당시 지방자치 조례에 따라 조성된 에너지설립기금으로, 소각로 운영 수익의 일부를 쌓아 약 440억원 조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산시에서 인상분 보조를 할수 없기에, 이러한 난방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산시/한수원/부산도시가스/삼성에버랜드가 합작해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짓게 됩니다.
김해시가 에너지설립기금?등을 마련해 놓았는지는 잘모르겠구요.
소각장이 이전하게 되면 난방비 관련 인상분 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별개라고 주장하시는 분께서 소각장 이전시 난방비 관련 인상분 문제가 절대로 없다고 자신하실수 있으신가요? 책임질수 있으신가요?
난방비 인상분 관련 문제가 발생치 않더라도, 결국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나 열병합발전소가 필요하다는게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소각장 이전과 지역난방공사의 난방관련 문제가 관련이 없다는 말은 잘못된겁니다.
관련성이 있을 확률이 높구요.
하지만, 그 문제는 장유주민들이 신경써야할 문제가 아니라,
김해시가 해결해야할 문제라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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