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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발협 기자회견 기사가 벌써 떳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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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뭔소리고 아이피 조회 1,18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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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발전협의회, “김해시는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적극 추진하라”

주민갈등도 해결 촉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기사입력 : 2019년 10월 16일 13시 08분

 

16일 김해시 장유발전협의회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추진과 주민갈등을 해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 경남 김해시 장유발전협의회는 1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장유발전협의회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쓰레기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현재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자원순환기본법에 의거 김해시 자원순환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김해시의 시정설명과 주민간담회, 언론 매체 등을 통하여 잘 알고 있다”며 “우리 협의회에서도 김해시가 현대화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추진의지 또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시를 믿고 기다려 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지 2년이 됐음에도 소각시설 증설을 반대하며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는 그대로이고,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소각장 현대화 사업은 누구나 기피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만 하는 공공시설이 김해시에 산재해 있다. 진영에는 음식물 처리장이 있고, 주촌에는 화장장과 납골당이, 한림에는 재활용품 선별장과 축산분뇨공공처리장이, 화목동에는 하수종말처리장 등이 대표적인 시설이다. 우리 장유에는 쓰레기 소각장이 19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시설은 사회존립을 위해 꼭 필요하다. 어느 지역, 어느 누군가는 그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에 입지선정이나 증설을 할 때, 김해시는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타협해야 한다”며 “김해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이 장기화 되고, 추진에 제동이 걸린다면 김해시의 쓰레기 대란은 불 보듯 뻔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장유뿐만 아니라 56만 김해시민의 몫이 되기에 장유 주민 대다수의 의견을 모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다음 사항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장유발전협의회가 김해시에 촉구하는 4가지 사항

 

첫째, 김해시는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주민갈등 해결하라

19년 가동한 노후 소각로가 고장이라도 나면 쓰레기 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

현대화사업 지연으로 갈등이 길어지면 56만 시민불편은 물론이고 결국 장유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시민의 대의기구인 김해시의회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라고 의결했기에 법적 절차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조속히 추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주민갈등을 해결하기 바란다.

 

둘째, 부곡동 악취문제 조속히 해결하라

현재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장유 부곡동 지역은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만큼,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부곡공단, 유하공단이 원인이 될 수 도 있지만 소각장 또한 악취발생지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주민들의 믿음을 얻고 현대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하기 때문에 김해시가 추진 중인 부곡동 악취실태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바란다.

 

셋째,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라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의 설계과정부터 시공운영까지 지역주민의 참관과 허용으로 다이옥신 연속 시료 채취 장치를 설치해 검사횟수를 확대하고, 자원순환시설 운영과 대기 배출가스 측정자료 일체를 주민들에게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한 시설가동협약을 반드시 준수하라.

 

넷째, 소각장 인근 주민의 복지증진에 힘쓰라

김해시는 소각장 주변 지역주민들의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복합스포츠센타와 친환경에너지타운, 마을문화센타, 생활SOC복합화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영향권 주민들에게 주거환경개선과 난방비 지원 등을 약속대로 이행하고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민 의견이 반영된 주민복지 사업을 확대하라.

 

장유발전협의회는 “김해시는 앞에서 발표한 4가지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소각장 증설을 반대하고 있는 비대위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비대위도 이제는 불필요한 갈등을 멈추고 사실을 바탕으로 김해시와 협의로 통해 현대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56만 시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협의회도 장유지역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김해시와 비대위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게 중재 역할을 하겠으며, 현대화 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이 빠른 시일 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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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칠이님의 댓글

땡칠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노후화된 시설을 빨리 현대화시키고 인근 주민들 여가복지시설을 대폭 신축하여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 실질적 혜택을 누리도록 조속히 설치하라. 훼방만 놓는 소수무리들은 무시해라. 화장장도 재활용품선별장도 도축장도 모두모두 혐오시설이나 이는 김해에 사는 우리들의 생활과 모두 밀접한 필요한 시설들이다. 그것들 모두 이제와서 창원로 옮기랴? 양산으로 옮기랴?

이게 맞는거죠님의 댓글

이게 맞는거죠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무조건 반대만 외치는 누구네랑 다르네요

yo님의 댓글

yo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맞는 말이네. 현대화 해서 더 나은 생활하는게 맞다.
음식 쓰레기 처리장 장유로 옮겨라 하면 반대 할것 잖아.
어디로 옮기든 반대가 심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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