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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왜 부동산 투자를 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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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부동산 투자를 은행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한동안 잘 나갈 때 은행도 은행돈으로 투자하고, 빠지고하여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데, 못하도록 막아놓았기 때문이지요. 은행은 단순히 남의 돈으로 굴려서 "이자따먹기"
를 하는 업종인데, 여기보니 갖고 있으면 "종이 쪼가리"라고 하는데, 그 종이 쪼가리를 왜 갖고 이자 따먹기를
할까요? 기본적으로 큰 틀인 통화가 체제가 아예 바뀌거나 하지않는 다음에는 기본적으로 변화가 없지요.
그래서 은행은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관리하다가 경매나 자체 경매로 처분하여 손해를 보더라도 바로 돈으로
회수하지요.
은행은 오히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대출해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굴리기 위해서 고객으로부터 되돌아 오는
돈을 바로 대출하기 위하여 혈안이 되지요. 그러나 은행도 자신의 기본 자산의 배수인 20배정도 이상을 대출
해 주지 못하고, 담보채권 등의 재할인 정책의 인하없이는 더이상 빌려줄 통화를 창조하지 못하지요.
정부에서 DSR이니 하면서 부동산 규제를 해도, 자영업자를 사업자로 잡아서 대출하여, 기본적인 본업인 이자
따먹기에 골몰하지만, 요즘같은 경우, 그 빌린 돈으로 은행에 원리금을 갚기 위하여 매월 은행을 위하여 일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고, 장기적으로 분산하여 원리금을 갚는 경우는 배보다 배꼽이 커서, 은행이자 이상으로
소득이 없으면, 결국 은행을 위하여 일하고 (아파트 투자하고, 프리미엄 노리는 것)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지금같이 경제성장율이 좋지않고, 주택보급율이 100%를 넘었는데도 아파트 프리미엄 투자는 자신을 위한 투자
라기보다 은행을 위해 좋은 일 하는 것이지요. (경제성장률이 5~8%로 높아서 돈의 가치가 없어질 때, 부동산
투자가 우선이지, 지금과 같이 저금리시대에는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여기에 있는 분들과 같이 자신을 위해서 일하는게 아니라, 은행을 위해서 일한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