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6만여채의 미분양은 공식적인 것이고, 이미 분양을 받아서 프리미엄을 남길려고 하는 남아도는 아파트는
여기 수치계산에 집계조차 않되어 있다는 것은 다연한 것이고, 아마 전국적으로 미분양과 남아도는 아파트가 10만채
정도로 추산하고 있지요. 즉 미분양 6만채 + 분양받았으나 전세가 안된 것 4만채 = 10만채

그러면 김해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김해도 여전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한동안 헤어나지를 못하는데, 인근 창원시,
양산시 모두 미분양관리지역이고, 좀 멀긴하지만, 거제.통영지역은 아마도 영원히 못나올 것으로 판단하지요.
김해주변이 모두 미분양관리지역인데, 어떻게 곧 신규분양이 끝나면 더이상 분양이 없어 가격이 오른다고 설레발을
치는지 한심해서 대략 검토해 보았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의 지정사유를 보면, 미분양 증가, 미분양해소 저조 및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 김해는 미분양 해소
저조 및 모니터링 지역으로 여전히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못벗어나는데, 이웃 창원시, 양산시 마찬가지 사유입니다.
우선 장유지역에서 여기 걸린 매물을 중심으로 보면, 급전세 1682건, 분양권 233건, 미분양(공식) 1981건으로
공식적으로 남아도는 아파트 = 급전세 1682건 + 분양건 233건 + 미분양 1981건 = 3896건이고,
장유로 이동하면서 남은 김해시내 아파트는 여기에 포함조차 안되었으니, 김해시까지 포함하면 6000채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도 여기보면 더이상 신규아파트는 없어서 아파트값이 오른다고 선동을 하니, 답답해 보이고, 한심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이웃 창원시와 양산시 모두 미분양관리지역이라서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가 아파트값이
오르기는 너무나 멀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