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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1 통화량의 증가율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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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억간다는 한심한 아이피 조회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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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들이 보는 가계부채는 1550조원 아니라 1900조원 보고 있기에, 자영업자들이 가계부채의 뇌관이라고 생각하고,
GDP대비 120% 이상으로 호주와 비슷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이상한 현상이 하나 있어서 소개합니다.

흔히들 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다고 이야기하고, 서울에서도 일부 아파트 가격이 약간 들썩이지만,
과연 부동산, 아파트 값이 상승할까요?  사실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 대출이자가 내려가니, 아파트 투자가 많아질 것이다
라고 강하게 주장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M2 통화량은 17년도에는 5%이하에서 '18~'19년도에는 6%이상 증가하는데, 이상하게 M1 통화량은 '15년도까지
근 20% 이상까지 상승하다가, 그 이후 계속 하락하여 '18년도에 1.7%하락했다가, 최근 3.3%까지 회복했지요.
 
* M1 증가율 : 민간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당좌예금, 보통예금, 예금은행 요구불 예금 등 즉각 현금과 바로 교환할
              수 있는 통화 공급량 증가율
* M2 증가율 : M1 + 2년미만의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금융채권, CMA 를 합한 통화량인데요.

M2가 상승할 때는 아파트 가격이 대부분 하락했기에 아파트 가격과는 별로 연관이 없고, M1이 하락한 것은 정부의 부동산
투기정책과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져, 최근에는 보유하고 있는 M1마저 은행대출 원리금을 갚는데, 소비하다보니 M1 증가율
이 조금 증가한 수준이기에, 이런 정도의 M1 증가율로는 전혀 아파트 가격이 상승이 이루어질 수가 없지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경제성장이 3% 이상이 이루어져서, 민간부문의 소득이 증가하여 민간, 즉 가계의
소득이 증가하여 M1 통화량이 대폭 증가하여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소득도 늘어나지 않지만, 저축률도 '15년 8.4%--->'18년 6.9%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M1 통화량이 대폭 줄어든 것은
 벌어들인 소득으로 은행대출 원리금 갚느라고, M1 통화량이 M2 통화량 만큼 늘어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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