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 내년부터 정식 시행

창원시, 광역환승할인제 구축 위해 행정력 집중

 

창원시는 창원과 김해를 오가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완료하고, 2020년 1월부터는 정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은 지난해 9월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창원-김해간 독자적으로 1회에 한해 무료환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창원시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김해로 가 1회에 한해 김해시내버스를 한번 더 탑승할 수 있게 되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측면에도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평소 창원대학교 학생들을 비롯, 창원-김해간 오가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을 추진하게 되었다.” 라며, “시민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 구축

 -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을 통한 시민불편사항 해결

 - 환승편의 도모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 추진근거

 -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23조 및 동법시행령 제26조

 - 경상남도-창원시-김해시 업무협약 체결(2018.09.20)

 -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2019.06)

 

◇ 사업비 : 금247,000천원

 

◇ 주요내용

 - 환승규칙 설계 및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 개발

 * 창원-김해간 1회에 한해 무료환승

 - 시내버스 요금정산 소프트웨어 및 인터페이스 개발

 

◇ 향후계획

 - 2019.08 :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 구축현황 점검

 - 2019.11 :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 시범운영

 - 2020.01 : 창원-김해간 광역환승할인시스템 정식운영

 

◇ 기대효과

 - 창원, 김해 거주민 환승편의 도모 및 불편사항 해소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대중교통선진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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