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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안했는디) SK하이닉스 감산 ‘극약 처방’. . .2분기 영업이익 89%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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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결국 감산에 돌입한다.
장기화된 반도체 수요 감소에 미ㆍ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사태까지 연이어 터지자 인위적으로 반도체 생산량을 줄여
위기 상황을 타개하자는 극약처방을 택한 것이다.
SK하이닉스가 감산에 돌입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반도체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던 지난 2008년 이후 11년만에 처음이다.
문제는 하반기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미ㆍ중 무역 갈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자칫하다가는
국내 반도체 생산 공장이 멈출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D램 등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 생산에는 아직까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 되면
상황이 달라질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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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님의 댓글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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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보복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재의 열쇠를 쥔 미국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일본과의 사전 교감, 자국(自國) 반도체 산업의 반사 이익 등을 계산한
'전략적 침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급이 끊겨도,
미국 IT(정보기술) 업계에 미칠 충격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100% 대체가 불가능한 제품은 최상위급에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수퍼컴퓨터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성능 반도체, 자율주행차·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반도체 정도다.
나머지는 자체 조달하거나 중국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중재의 열쇠를 쥔 미국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일본과의 사전 교감, 자국(自國) 반도체 산업의 반사 이익 등을 계산한
'전략적 침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1위 경쟁력을 보유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급이 끊겨도,
미국 IT(정보기술) 업계에 미칠 충격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100% 대체가 불가능한 제품은 최상위급에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수퍼컴퓨터나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고성능 반도체, 자율주행차·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반도체 정도다.
나머지는 자체 조달하거나 중국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