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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헌선 164석...아베 160석확보...4석은 연정으로 돌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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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등으로 한국 보복 조치를 강행했던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를 명분 삼아 ‘한국 때리기’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총리는 이날 승리가 확정된 뒤 TV아사히 인터뷰에서 수출규제 강화에 대해 “결코 보복조치가 아니라 안전 문제와 관련한 무역 관리”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그는 “한국에 3년 동안 관련 협의를 하자고 요청했지만 한국 측이 응하지 않았다”며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선 한국이 성실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을 요구할 생각이 없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베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를 거론한 뒤 “국가 간 관계 구축을 위한 기초 협정에 반하는 대응을 하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한국이 제대로 된 답변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다.